홍콩에서 봇물터진 ‘콜라보레이션’ 바람
홍콩에서 봇물터진 ‘콜라보레이션’ 바람
  • 이경민 기자
  • 승인 2019.08.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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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애프터눈 티’ 인기 
올해 여름기간동안 진행하는 아모레퍼시픽과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의 애프터눈 티 콜라보레이션.사진=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제공
올해 여름기간동안 진행하는 아모레퍼시픽과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의 애프터눈 티 콜라보레이션.사진=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제공

홍콩에서는 콜라보레이션이 기존의 SNS를 통한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서로 다른 시장과 결합을 통한 독창적인 홍보 전략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브랜드 홍보뿐 아니라 고객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클래식한 문화와 브랜드 기업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로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 활용을 예로 들 수 있다. 

홍콩의 전통문화 중 하나인 애프터눈 티는 오후 시간에 차와 함께 디저트를 즐기는 영국 차(茶)문화다. 여기에 디저트를 유명 브랜드 상품으로 꾸며 고객에게 선보이는 방식이다.

애프터눈 티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상품을 홍보하는 동시에 특별한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의 매장방문을 유도한다. 
행사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많이 진행하고 있는데, 아모레퍼시픽은 더로비 레스토랑에서 차와 함께 마실 디저트를 신규 론칭 상품의 주 재료인 제주 녹차나 한국산 딸기를 활용해 녹차 스콘, 딸기 타르트 등 메뉴로 개발해 고객에게 제공했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370홍콩달러(HK$, 약 47달러) 상당의 쿠폰과 신상품 샘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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