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 계열 호텔 안다즈에 11호점 오픈…건강 중시하는 밀레니얼 여성들에게 인기
조앤더주스가 서울 강남 글로벌 럭셔리 호텔 안다즈 지하 1층에 11호점을 오픈했다.
조앤더주스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카페 브랜드로 유럽의 스타벅스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메뉴는 물·시럽 없이 다양한 과일·채소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덴마크 매장의 독특한 고객 소통 방식을 국내 매장에도 적용해 고객들의 호응도 얻고 있다. 고객이 착즙주스가 만들어지는 조리 전 과정을 볼 수 있고, 메뉴 제공 시 고객의 이름을 부르는 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조앤더주스는 현재 서울,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드니 등 전 세계 70여 개 주요 도시에 150여 개 매장이 있는 글로벌 F&B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현대그린푸드가 지난 2015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아시아 첫 번째 매장을 개점한 이후 현재까지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측은 “건강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여성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보니 글로벌 F&B 브랜드와 함께 럭셔리 호텔에도 입점하게 됐다”며 “이번 매장 오픈을 발판으로 국내에서 조앤더주스의 글로벌 F&B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