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분위기 맞춘 복고풍 콘셉트 매장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신마포갈매기가 새로운 콘셉트 매장을 늘리고 있다.
디딤은 지난 8월부터 10년이 넘은 장수 브랜드 신마포갈매기를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고자 옛날 소품과 나무 자재, 포스터 등을 활용한 매장 콘셉트 리뉴얼을 진행했다.
콘셉트 리뉴얼 후 신마포갈매기는 9월에 인천 연수점, 서울 행당점, 경기도 김포 사우점 등 3곳에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3곳 모두 수도권 지역으로 신마포갈매기의 새로운 모습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 매장 모두 주변에 아파트 단지 등 주택가가 모여 있어 70년대 복고풍 콘셉트로 바꾼 신마포갈매기 매장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추억의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 중이다.
디딤 관계자는 “마포가 60~70년대에 일과 후 술 한 잔 나누던 장소였음을 감안해 그 당시 느낌이 나도록 복고풍으로 구성했다”며 “콘셉트 리뉴얼 후 SNS 인기 페이지에도 올라와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관심이 높아 새 콘셉트 매장을 점차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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