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인터내셔날, 삼김농원 개장
상아인터내셔날, 삼김농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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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2.07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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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에 1만평 규모
숙성김치요리전문점 삼김(三金)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주)상아인터내셔날(대표 김대현)이 경기도 가평에 자체 김치공장인 ‘삼김농원’을 개장한다.
삼김농원 개장과 함께 B2B사업을 전격 선언한 상아인터내셔날은 전통방식으로 담근 김치, 고추장, 된장, 각종 절임류 반찬 등을 통해 외식업체, 단체급식 업체 등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일부 한정식 전문점과 학교 급식장에 김치를 납품하고 있는 삼김측은 우리 전통 김장김치의 맛을 재현한 김치로 외식업체의 호응이 높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차별화된 고급김치 사업에 본격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김농원에서는 농림부로부터 한국전통식품 인증을 획득하기도 한 프리미엄 숙성김치와 여수돌산갓김치, 백김치, 맛김치, 깍두기 등의 김치류를 선보이게 된다.
삼김김치는 전통김장독 숙성 방식을 도입, 땅속에서 4~5개월 동안 숙성과정을 통해 고유의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숙성김치다.
또 가평설악의 1급 청정수를 이용해 배추를 절이고 강원도 고랭지와 전남 해남의 배추, 순충 고춧가루 등 100% 우리농산물만을 이용해 담근 고급김치를 지향한다.

7여년 동안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삼김김치는 매년 가을, 겨울에서부터 이듬해 2월까지 5개월간 대량으로 담근 후 항아리 속에서 숙성시켜 사계절 내내 김장 김치 맛을 유지하고 있다.
김치양념에는 화학조미료나 젓갈이 첨가되지 않은 천연양념 만을 사용해 개운한 김치 맛이 강점.
내년 2월 공식 개장을 앞둔 삼김농원은 1만평 규모며 3600여개 항아리독과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향후에는 김치류, 장류 등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견학프로그램도 가동할 계획이다.

상아인터내셔날은 삼김의 프랜차이즈 사업과 함께 김치류제조, 전통식품(절임류, 장류, 죽)을 생산하는 식품제조사업도 병행, 향후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계획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김치+삼겹살 전문점 삼김 외에 김치메뉴를 이용한 신규브랜드도 선보일 계획이다.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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