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당류·나트륨 줄이기와 올바른 식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달 22일 서울시 종로구 청계광장 에서 ‘저당·저염 실천본부’ 발족식을 가졌다.
‘사랑한다면 덜어내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당류·나트륨 저감 정책 확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저당·저염 실천본부 국민 참여 실천 운동 공식 선포 △당류·나트륨 줄인 국민 참여 콘텐츠, 우수 실천학교, 요리대회 시상식 △건강실천 배움터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의료계, 영양학계, 산업계, 언론계, 소비자단체, 인플루언서 분야별 실천본부 위원 20여 명을 위촉했으며 저당·저염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결식아동에게 건강 간식을 전달하는 기부 행사도 열렸다. 이어 올해 당류·나트륨 줄이기 포스터·UCC 공모전, 식품안전·영양교육 실천학교, 저염급식·건강한 빵 요리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와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보고, 느끼고, 실천하는 건강 식생활 배움터’라는 주제로 3개의 주제관, 11개의 전시·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식약처는 “이번 발족식과 함께 많은 국민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서 당류·나트륨 줄이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이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소비자 수요에 맞춘 정보제공, 소비자와 함께하는 건강실천 행사 △저염메뉴 활용 요리 확산 △인플루언서의 실천음식점 및 삼삼급식소 체험 홍보 등 올바른 식생활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