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최하위 프랜차이즈 ‘치킨’… 연 1억7000만 원
매출 최하위 프랜차이즈 ‘치킨’… 연 1억7000만 원
  • 이동은 기자
  • 승인 2020.01.07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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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매출 1위 약국보다 약 9억 원 적어
통계청, ‘2018년 기준 프랜차이즈 조사’ 발표

2018년 프랜차이즈 업종 가운데 매출이 가장 적은 곳은 치킨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기준 프랜차이즈(가맹점) 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편의점, 의약품, 안경·렌즈, 한식, 외국식, 제과점, 피자·햄버거, 치킨, 김밥·간이음식, 생맥주·기타주점, 커피·비알코올음료, 두말미용 등 프랜차이즈 주요 12개 업종 중 가맹점당 연간 매출액이 가장 적은 업종은 치킨(1억6910만 원)으로 조사됐다. 생맥주·기타주점(1억7370만 원)과 김밥·간이음식(1억8790만 원) 등이 뒤에서 2~3위를 기록했다.

매출액이 가장 높은 업종은 의약품(약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약국)의 평균 연 매출은 10억452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최하위인 치킨집과 비교하면 약 9억 원에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이어 편의점(5억1010만 원)과 제과점(4억1780만 원)이 높게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가맹점당 평균 매출액은 3억2190만 원으로 전년보다 4.8% 증가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가 폭이 큰 업종은 생맥주·기타주점(21.4%)과 치킨(13.1%), 커피·비알코올 음료(10.3%) 등으로 조사됐다. 안경·렌즈(-2.8%)는 유일하게 매출이 감소했다.

2018년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종사자, 매출액 등은 모두 전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기준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20만9000개로 전년보다 약 2000개 늘었다. 상위 3대 업종은 편의점(4만1000개), 한식(2만9000개), 치킨(2만5000개)으로 전체의 45.9%를 차지했다. 

한식을 제외한 나머지 식당을 의미하는 외국식(16.6%)이 가장 많이 늘었으며 의약품(-6.7%), 제과점(-5.9%) 등은 감소했다.
가맹점 종사자 수는 80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4만3000명 증가했다. 상위 3개 업종은 편의점(17만9000명), 한식(12만4000명), 커피·비알코올음료(7만7000명)로 전체의 47.1%를 차지했다.

가맹점 종사자 성별은 여성이 59.9%, 남성이 40.1%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업종은 여성 종사자 비중이 높았다. 특히 제과점(78.3%), 두발미용(78.1%), 의약품(76.0%), 커피·비알코올음료(74.1%), 김밥·간이음식(71.3%) 등은 다른 업종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맹점당 종사자 수는 3.9명으로 전년보다 0.2명 늘었으며, 종사자 수가 많은 업종은 외국식(5.5명), 두발미용(5.4명), 피자·햄버거(4.8명), 제과점(4.8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맹점 매출액은 67조2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조7000억 원 증가했다.

업종별 가맹점 총매출액은 가맹점 수가 많은 편의점(21조1000억 원), 한식(8조7000억 원), 치킨(4조2000억 원) 등이 1~3위를 기록하며 전체의 50.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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