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케어푸드 진출 본격화
현대그린푸드, 케어푸드 진출 본격화
  • 박현군 기자
  • 승인 2020.03.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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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건강식단 브랜드 그리팅(Greating) 론칭 B2C 판매
597종 레시피 활용 ‘저당식·칼로리 밸런스식’ 등 건강식 제공
그리팅 활용 ‘헬스케어 서비스’도 본격화… “5년 매출 1000억원 목표
현대그린푸드가 스마트푸드센터에서 케어푸드의 소량생산 시스템을 마련한 후 론칭한 맞춤형 건강식단 브랜드 그리팅(Greating). 사진=현대그린푸드 제공
현대그린푸드가 스마트푸드센터에서 케어푸드의 소량생산 시스템을 마련한 후 론칭한 맞춤형 건강식단 브랜드 그리팅(Greating). 사진=현대그린푸드 제공

 

현대그린푸드가 케어푸드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스마트푸드센터에서 케어푸드의 소량생산 시스템을 마련한 후 맞춤형 건강식단 브랜드 그리팅(Greating)을 론칭하고 B2C 판매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그리팅은 일반적인 한 끼 식사보다 저당식이나 칼로리 밸런스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음식을 먹으면서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건강식단 브랜드다. 

그리팅은 구기자 간장 소스, 당귀 유채유, 아보카도 오일 드레싱 등 자체 개발한 소스 71종을 통해 저염, 저당 환경에서 기존 음식의 맛을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박주연 현대그린푸드 그리팅사업담당(상무)은 “‘그리팅’은 평소에도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고 유지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헬스케어푸드(종합 건강식)’라고 볼 수 있다”며 “조리한 다음날 새벽에 집으로 직접 배송해주는 신선한 음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산병원과 아주대병원 등에서 축적한 환자식 등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당뇨, 고혈압 등 특수 상황에 적합한 반찬 레시피 597종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는 그리팅의 B2C 판매를 위해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그리팅몰을 오픈했다. 그리팅몰은 597종의 반찬 레시피를 활용해 구성한 저당식단, 샐로드 위주의 라이트 식당, 균형잡힌 영양을 위한 웰니스식단을 판매하는 ‘케어식단’ 코너와 기타 간편건강식·반찬·건강 주스·소스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건강마켓’ 등 두 가지 코너로 구성됐다.

이 중 케어식단은 정기구독 서비스 형태로 운영된다. 고객은 원하는 메뉴와 배송시간, 기간을 지정한 후 일반택배와 새벽배송 중 원하는 배달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건강마켓’은 건강 반찬, 영양죽, 스프, 연화식 89종의 건강식을 판매한다. 현대그린푸드는 건강마켓의 상품군을 올 해 말까지 200종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 현대그린푸드는 현재 운영 중인 단체급식장 중에서 ‘그리팅 전용 코너’ 개설과 직원을 위한 급식 시설이 없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건강식 배달 서비스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의 케어푸드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연화식 개발에 나선 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또한 지난달부터 가동에 들어간 스마트푸드센터에 그리팅 소스만을 위한 전문 생산시설을 갖췄으며, 이달부터는 전 세계 5000만 명이 이용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눔(NOOM)코리아를 통해 식단관리에 맞는 운동요법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김해곤 현대그린푸드 전략기획실장은 “고객 맞춤형 건강 식단을 선보이기 위해 이달 초 가동을 시작한 스마트푸드센터에 하루 300종의 다양한 메뉴를 생산할 수 있는 다품종 소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번 ‘그리팅’ 출시를 통해 국내 케어푸드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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