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극복 농식품 분야 추경 2905억 원 반영
코로나19 피해 극복 농식품 분야 추경 2905억 원 반영
  • 정태권 기자
  • 승인 2020.07.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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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판매・외식・농촌 관광업계 지원... 748억 원 규모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 피해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748억 원 규모의 농산물 쿠폰, 외식 쿠폰, 관광 쿠폰을 지급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 피해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748억 원 규모의 농산물 쿠폰, 외식 쿠폰, 관광 쿠폰을 지급한다. 사진=국민소통실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3일 국회에서 의결된 코로나19 피해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 중 농업・식품・농촌 분야에 총 2905억 원을 반영했다.

이번 추경 규모는 정부가 제출한 2773억 원 추경안에 식사문화개선 예산 32억 원과 재해대책비 예산 100억 원이 증액한 결과다. 농식품부는 이번 추경 재원으로 농산물 판매・외식・농촌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농가의 소득 및 경영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국산 농산물과 외식 소비를 촉진하고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농산물 쿠폰, 외식 쿠폰, 관광 쿠폰을 748억 원 규모로 제공한다.

농산물 쿠폰은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농산물 20% 할인쿠폰으로 400억 원 규모로 발급한다. 오픈마켓·전문몰·지자체몰, 대형유통업체 등과 전통시장·중소형슈퍼·로컬푸드직매장 등이 참여해 쿠폰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7월 중 참여업체를 선정하고 8월부터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시행한다.

외식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외식 쿠폰을 33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주말에 외식업체 5회 이용 시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여 카드사를 7월 중 선정해 카드 포인트 지급 또는 결제대금 차감 방식으로 시행하며 8월부터 이용 횟수 산정 및 쿠폰 지급이 시작된다.

관광 쿠폰은 18억 원 규모로 농촌체험마을 등 농촌지역 숙박·체험과 특산품 구입 등에 사용 가능한 농촌관광 30% 할인쿠폰을 카드사와 제휴해 제공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27일부터 결제대금 차감 방식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외식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식사문화 개선 캠페인 등 홍보와 지자체의 ’안심식당‘ 지정제 운영에 대한 지원도 추경한 예산 32억 원 활용해 추진힌다.

범국민 참여 식사문화 개선 캠페인 추진과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인 ① 음식 덜어먹기 ② 위생적 수저 관리 ③ 종사자 마스크 쓰기를 준수하는 ’안심식당‘에 지자체와 함께 물품과 홍보를 지원해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추경이 조기에 현장에서 집행되어 코로나19로 인한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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