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숨쉬는 포장용기 개발
농진청, 숨쉬는 포장용기 개발
  • 박현군 기자
  • 승인 2020.08.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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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포장 시 보존기간 상온 2일→4일, 냉장 10일→25일 연장
사진 = 농촌진흥청 제공
사진 = 농촌진흥청 제공

엽채류 채소 포장에 특화된 ‘숨쉬는 포장 용기’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에서 개발·특허등록을 마친 이 용기는 잎 채소의 수확 후 수분이 배출되는 현상, 호흡량, 부패·냄새발생 등을 억제해 신선도 유지기간을 두 배로 늘리는 기능이 있다.

사진 = 농촌진흥청 제공
사진 = 농촌진흥청 제공

이 제품은 엽채류의 호흡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에틸렌 가스 제거를 위해 플라스틱에 야자수 활성탄을 첨가해 만든 신소재를 사용하고 부패와 냄새를 억제하기 위해 용기 윗면에 항균기능이 있는 키토산을 부착한 것이 특징이다.

농진청에 따르면 이 용기에 상추를 담으면 상온 보관기간이 기존 2일에서 4일로, 냉장보관(0℃~4℃)에서는 기존 10일에서 25일까지 연장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윤표 저장유통과장은 “숨 쉬는 포장 용기는 작물의 원활한 호흡을 유지해줌으로써 신선도를 연장하는 기능을 한다.”라며, “잎채소의 내수 유통이나 수출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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