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김家네, ‘쭈家네’로 새로운 전기 준비
대학로김家네, ‘쭈家네’로 새로운 전기 준비
  • 관리자
  • 승인 2006.12.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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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매운 맛’은 성공 담보
주꾸미 전문점으로 가맹사업 개시
대학로김家네가 신규 브랜드인 ‘쭈家네’를 통해 가맹사업의 새로운 전기를 준비하고 있다.
대학로김가네는 12년 동안 단일브랜드인 김가네(430여개)를 운영해 옴에 따라 신규 브랜드 런칭을 고심하던 중 불경기에는 ‘매운 맛’이 강세라는 자체 시장조사를 통해 주꾸미 전문점인 쭈가네를 런칭하게 됐다.

쭈가네는 주꾸미 메뉴와 퓨전선술집의 분위기를 접목시켜 점심, 저녁 매출을 고르게 확보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주 메뉴는 쭈꾸미삼겹살(8000원), 불쭈꾸미(7000원), 쭈꾸미전골, 두루치기(1만5000원~2만원) 등이며 점심메뉴로 쭈꾸미정식(5000원), 쭈불덮밥(5000원) 등과 쭈꾸미튀김(8000원), 쭈꾸미 무침(1만원), 쭈가네 녹차수제비, 쭈꾸미 파전 등의 이색 메뉴도 구비했다.

주꾸미 메뉴는 매운 맛을 강조한 것뿐만 아니라 녹차 저온 숙성의 웰빙 주꾸미를 이용한 것이 특징이며 김가네와 마찬가지로 전 메뉴는 본사 식자재 공장을 통해 일일 직배송으로 가맹점에 공급된다.
쭈가네는 저녁에는 주류고객이 대다수를 이루는 점을 감안해 20~30평형대의 규모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목재를 사용해 자연 친화적이고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현재 서울 강남역 인근에 30평 규모의 안테나숍을 운영, 시스템 및 수익성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 일 평균 1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대학로김가네 측은 “김가네 브랜드 인지도에 기대 안일하게 제 2브랜드를 런칭 했다가는 전체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맛으로 입소문을 내고 적절한 홍보로 재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가네는 국내 외식시장을 넘어서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을 위해 최근 영업부문, 고객관리부문, 신규사업부문의 전문 경영인 체제를 확립했다. 이를 통해 회사 측은 기존 고객 관리 및 신규 가맹점의 개설, 고객 서비스, 신규 사업의 전개를 전문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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