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앤존 PC방,한국 정통 퓨전 주점 ‘수리야’로 외식 사업 진출
존앤존 PC방,한국 정통 퓨전 주점 ‘수리야’로 외식 사업 진출
  • 관리자
  • 승인 2006.12.2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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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강식 안주와 고품격 서비스 제공
전국 35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PC방 프랜차이즈 ‘존앤존 PC방’을 운영하고 있는 ㈜퍼스트에이엔티(대표 백호근)가 최근 한국정통퓨전주점 ‘수리야’를 런칭, 외식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제2창업을 시작했다.

홍익대 입구 상권에 오픈하며 첫 선을 보인 수리야는 밤(夜)의 아름다움(秀)을 좋은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마을(里)이란 의미로 기획된 브랜드로 한국형 고급 퓨전 요리 주점을 표방하고 있다.

퍼스트에이엔티는 메뉴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호텔 주방장 출신의 조리사들을 대거 영입했으며 별도의 조리개발 연구소를 마련해 1년에 4회 신 메뉴 및 소스를 꾸준히 개발하는 등 신메뉴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국 고유의 건강식 안주를 소비자 입맛에 맞춰 개발한 수리야의 메뉴들은 퓨전 요리군, 주점 요리군, 식사 요리군 등 3가지 분류로 나눠져 있는데 대표적인 고급 안주로는 날치알 웰빙쌈, 궁중 불고기 무쌈, 단호박 깻잎말이 튀김, 석류드레싱 두부, 수리야 단호박 샐러드 등이 있다.

또 매장의 환기를 위해서는 존앤존 PC방에 사용했던 첨단 환기 시설을 공수했으며 일반 주점업소들에 비해 밝은 조명을 사용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종업원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패밀리 레스토랑 수준의 고객만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리야 백호근 대표는 “건강한 음식과 건전한 술 문화를 표방하는 수리야는 창업 때부터 관심을 둬 왔던 퍼스트에이엔티의 야심작”이라며 “PC방 프랜차이즈를 통해 쌓은 사업 경험과 노하우 모두를 수리야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해외에서도 선보일 수 있는 모델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리야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매장 방문 시 스탬프를 찍어 주는 방문 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5회 방문 고객에게는 커리오징어 튀김, 가쓰오 두부 등 메뉴 중 하나를 무료로 제공하며 10회 방문 고객에게는 1만원을 할인해준다.

또 내년 1월 31일까지 수리야 홈페이지(www.suriya.co.kr)에서 할인 쿠폰을 인쇄한 후 매장에 가지고 가면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퍼스트에이엔티는 최근 서울 마포 신수동에 새 사옥을 마련했으며 매주 목요일 3시 수리야 사업설명회를 개최, 가맹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퍼스트에이엔티는 2002년 ‘제대로 된 PC방’이란 슬로건으로 Zone & Zone(존앤존)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프렌차이즈 가맹 사업을 시작했으며 PC방 업계 최초로 인테리어 특허 기술 벤처 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전정아 기자 jeon79@
▶ 한국 정통 퓨전주점을 표방하는 '수리야' 홍대본점 외관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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