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박승복 (사)한국식품공업협회 회장
<신년사>박승복 (사)한국식품공업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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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1.0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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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식품공업협회 박승복 회장
2007년 정해년(丁亥年)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지난해 우리 식품업계는 실로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냈습니다.

과자의 아토피 유발논란 보도, 최대규모의 노로바이러스 집단급식 식중독 사고 등 크고 작은 사건들이 식품업계에 많은 어려움을 주었으며 이에 대한 소비자의 식품안전성 요구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2000년 초부터 유행된 식문화의 웰빙(참살이)이 새로운 소비형태로 나타나고 최근에는 각종 유해물질의 논란이 계속되면서 친환경 먹거리와 식품안전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 공유와 제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협회는 식품분야의 생산이력추적시스템(RFID)을 실생활에 이용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으로 기반을 조성하였습니다. 이번 구축사업을 토대로 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소비자가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식품사고에 대비한 제조업체는 정보화 전략을 구축하여 식품산업을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식품제조업체 등의 관리자에게는 식품안전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요구되어 다양한 교육과 홍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위생교육을 실시토록 할 것이며 부설 한국식품연구소의 공인 식품위생검사기관의 운영에도 최선을 다해 제조업체와 소비자에 품질검사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최근 정부조직법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되면서 각 부처에 있는 식품의 안전관리가 ‘식품안전처’로 일원화되면 식품안전관리의 전문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립추진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책입안과 집행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식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제구축과 식품산업계에는 효율적인 기업 활동의 여건 조성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식품산업 진흥 정책에도 힘써 식품안전관리와 함께 식품산업을 육성함으로써 균형 잡힌 행정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올해도 소비자를 보호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식품발전의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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