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과 함께 하는 오징어짬뽕 UCC이벤트 진행
모니터제도, 라면요리왕선발대회 등 고객참여 경영 본격화
농심(대표이사 신동원)이 고객참여경영을 한층 가속화하고 있다. 모니터제도, 라면요리왕선발대회 등 고객참여 경영 본격화
농심은 기존의 사이버모니터, 주부모니터 제도, ‘농심 면요리대회’, ‘농심 라면요리왕 선발대회’ ‘사랑나눔콘서트’ 등에 이어 최근에는 고객이 회사 CF 제작에 참여하는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농심은 오는 3월 5일까지 DAUM UCC와 함께 하는 오징어 짬뽕 UCC이벤트 ‘오짬즐짬 UCC대잔치’를 개최, 고객들이 짜증나거나 힘들 때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올리면 그 가운데 한편을 선정, 3월에 예정된 농심 오징어짬뽕 CF로 활용할 계획이다.
UCC(User Created Contents)란 사용자가 만드는 컨텐츠라는 뜻으로 주로 동영상을 말하며 최근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트렌드이다.
이는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MBC 개그프로그램 ‘개그夜’ 가운데 주연아 코너를 통해 유행어가 된 ‘열라 짬뽕난다(= 짜증나고 화난다)’와 오징어짬뽕의 브랜드를 연결시켜 이벤트를 기획한 것으로 DAUM UCC는 현재 ‘래은이의 오디션’편, ‘마빡이’편, ‘그녀를 찾습니다’편 등 3개의 UCC이벤트를 진행했고 농심이 이번에 진행하는 ‘오짬즐짬 UCC대잔치’는 DAUM UCC의 4번째 주인공을 찾는 이벤트다.
이밖에도 농심은 ‘짬뽕나던 상황’을 댓글로 올려 참여하는 이벤트, DAUM 파이에 ‘짬뽕날 때 나의 표정 올리기’, ‘우리동네 오징어짬뽕은 어디에 있을까’ 등의 이벤트를 통해 노트북, 디지털 캠코더, X박스 비디오 게임기, 전자사전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농심은 이미 수년 전부터 고객이 함께 참여하며 진행하는 경영방식을 다양하게 기획하고 있다.
농심은 청소년 및 대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모니터’와 ‘주부모니터 제도’를 통해 제품에 대한 품평, 아이디어 모집, 시장조사 및 설문조사 결과를 수집하고 제품 기획 및 개선, 홍보와 마케팅 등 경영활동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있다.
또한 ‘농심 면요리대회’, ‘농심 라면요리왕 선발대회’를 매년 개최해 고객이 함께 즐기고 경연대회를 펼치는 가운데 제품과 면문화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농심의 ‘사랑나눔콘서트’는 입장객이 입장료 대신 라면 2개를 가져와 모아진 것에 농심이 기증한 라면을 한데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면 그것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2000년도부터 시작된 이 콘서트를 통해 기부된 라면은 총 1만2200여 박스로 매 회마다 평균 약 1700여 박스의 사랑이 모아졌다.
한편 농심은 ‘오짬즐짬 UCC대잔치’를 통해 고객참여를 한층 가속화하는 가운데 고객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제공하며 개방되고 열린 방식의 경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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