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김치, 예년보다 한달 앞당겨 봄 김치 판매 행사
입맛을 돋우는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의 봄 김치 판매행사가 예년보다 한달 정도 앞당겨 열린다.한성식품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관의 한성식품 매대에서 봄 김치의 대명사격인 봄동, 하루나, 얼갈이열무김치, 겉절이 등 봄 김치를 비롯하여 겨울철 입맛을 돋우어주는 양념게장, 간강게장 등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봄동은 김치나 겉절이 쌈으로 즐겨 먹는 김치로 김장배추보다 수분이 많아 양념장에 버무려 먹으면 안성맞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배추보다 약간 두껍지만 고소한 맛을 지니고 있으며, 찬 성질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
꽃송이가 있는 하루나(유채꽃)는 살짝 절였다 씻어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 다음 들깨죽에 고춧가루, 생강즙, 소금을 넣고 섞어 부드럽게 버무린 것으로 감칠 맛이 나는 대표적인 봄 김치다.
봄동, 하루나는 100g 당 960원이며, 얼갈이 열무김치 및 겉절이김치는 100g 당 각각 1000원과 500원이다. 또 양념게장과 간장 게장은 100g당 각각 5500원, 7500원이다.
㈜한성식품의 김순자 대표는 "이번 봄 내음이 느껴지는 봄김치 전시 및 판매 행사를 통해 새로운 입맛을 돋우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민 기자 min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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