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인테리어 공모전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실내 건축 및 인테리어 전공자 및 활동중인 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서울, 경기지역을 비롯한 지방
의 대학생들이 상당수 참가했다.
이번 행사 금상은 ‘마법의 성’이미지의 인테리어를 살린 계원조형예술대의 김은선, 이다운 양에게 돌아갔다. 이 작품은 맥주통을 시각적으로 디자인하고 화려한 조명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살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맥주의 거품과 기화되는 화학작용을 모티브로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었으며 수납효과를 높여 좁은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며 “딱딱해 보이기 쉬운 소재의 가구에 곡선의 재미를 살려, 가르텐비어의 냉각 테이블과 통일된 느낌을 조성했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가르텐비어 측은 “이번 공모전은 가르텐비어만의 고유한 특징을 잘 살리면서 독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실내인테리어를 찾고 싶었다”며 “향후 친환경적이면서 고급스런 이미지를 창조하는 인테리어로 고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제3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은상은 대경대학 박중민 군에게 장려상은 계원조형예술대 김승환, 윤지훈 군에게 돌아갔다. 가르텐비어는 금상 수상자에게 상금 50만원, 은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 상당의 가르텐 비어 상품권을 수여했다.
이시종 기자 l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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