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국내 버거 FC 최초 1400호점 돌파
맘스터치, 국내 버거 FC 최초 1400호점 돌파
  • 정태권 기자
  • 승인 2023.05.03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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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천호동에 1400번째 매장 ‘천호로데오점’ 오픈

 피자도 판매하는 복합 매장… 가맹사업 22년 만에 성과

맘스터치 1400호점인 ‘천호로데오점’은 싸이버거 등 기존 맘스터치 제품은 물론 맘스피자(Mom’s Pizza)의 피자 메뉴를 함께 판매하는 복합 매장(Shop & Shop)으로 운영한다.사진=맘스터치앤컴퍼니 제공
맘스터치 1400호점인 ‘천호로데오점’은 싸이버거 등 기존 맘스터치 제품은 물론 맘스피자(Mom’s Pizza)의 피자 메뉴를 함께 판매하는 복합 매장(Shop & Shop)으로 운영한다.사진=맘스터치앤컴퍼니 제공

맘스터치는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최초로 1400호점을 돌파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2001년 첫 가맹사업을 시작한지 22년 만에 이룬 성과다.

맘스터치 1400호점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천호로데오점’이다. 해당 매장은 싸이버거 등 기존 맘스터치 제품은 물론 맘스피자(Mom’s Pizza)의 피자 메뉴를 함께 판매해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추가 수익이 기대되는 복합 매장(Shop & Shop)이다.

1400호점 돌파는 1970년대부터 시작된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 사례다. 특히 맘스터치는 글로벌 브랜드 중심으로 성장한 국내 버거 시장에서 토종 후발주자로 시작해 약 20년 만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고객 접점을 보유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맘스터치가 최다 가맹점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온 비결은 맛과 품질 기반의 ‘가성비 DNA’, 그리고 합리적인 초기 창업 비용 및 다각도 상생 정책을 꼽는다. 맘스터치는 △업계 최저 수준의 초기 창업비 및 가맹비 △광고비 및 교육비 전액 본사 부담 △초기 창업 리스크를 낮춘 창업 지원 프로젝트 운영 등 가맹점주 부담을 최소화하는 상생 정책을 펼치고 있다.

맘스터치앤컴퍼니, 지난해 3318억 원 매출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맘스터치앤컴퍼니는 지난해 3318억6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대비 10% 상승한 수치다. 전체 매출액에서 프랜차이즈사업부문은 약 91.5%, 식자재유통사업부문은 약 8.5%를 차지하고 있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3% 오른 476억4000만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87억1000만 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297억5639원, 식자재유통 사업에서 28억4296원의 매출을 올렸다.

맘스터치는 2011년 9월 ‘Chicken &Burger cafe’로 콘셉트 변경 이후 성공적으로 치킨 전문점의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수제버거 전문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이는데 성공했다.

맘스터치의 성과에는 가맹본부의 투자가 한 몫했다. 지난해 전국 매장에 싸이패티의 풍부한 육즙과 크리스피한 식감을 유지시키는 최적의 품온 관리 설비를 무상 지원해 피크타임 기준 고객 대기시간을 5~10분으로 크게 단축시켰다. 또한 400개 이상의 가맹점에 비프버거 제조에 필요한 그릴, 인테리어 등 수백만 원 상당의 설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올해는 창업투자비 효율화 작업에 착수해 예비 가맹점주들의 초기 창업비 부담을 낮추는 등 고객 만족도 및 가맹점 매출 극대화를 위한 상생 노력을 다각도로 지속하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가맹점주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 덕분에 최초의 1400호점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한국을 대표하는 NO.1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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