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김치로 편식없이 건강하게 자라요
어린이들, 김치로 편식없이 건강하게 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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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1.24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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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식품, 어린이 안성맞춤 새콤달콤 퓨전김치 소개
▶ 한성식품의 새콤달콤 유자백김치
최근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어린이 비만 환자가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어린이 비만을 바로잡기 위해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김치를 비롯한 야채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관건이라고 얘기한다. 하지만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여져 있는 어린이들에게 '채소 반찬'을 먹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에 김치 전문기업인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이 어린이들이 쉽게 김치를 먹을 수 있는 방법과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퓨전 김치를 소개했다.

한성식품은 일반적으로 어린이들이 맵고 짠 맛에 젓갈까지 들어가 있는 포기김치를 잘 먹기가 쉽지 않다며 먼저 우리 고유의 정서를 전달하고 일상생활에서 김치문화를 받아들이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한성식품은 어린이에게 김치문화를 전달하기 위한 세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첫째, 김치를 소재로 한 동화를 읽어주자. 동화 속 주인공이 김치를 먹고 흥미진진한 모험의 세계에서 활약하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김치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자연스럽게 불러 일으킨다.

둘째, 작게 자르고 씻어서 먹이자. 김치는 아이가 먹기에는 맵고 짜기 때문에 물에 씻어서 먹이는 것이 좋다. 체에 담아 김치를 씻으면 고춧가루는 빠지고 김치 맛은 유지된다. 씻은 김치는 생수에 1~2분간 담가두어 매운 맛이 빠지도록 한다. 또 아이가 한입에 먹을 수 있도록 잘게 썰어주거나 가늘게 찢어주면 더욱 좋다.

셋째, 김치에 물을 섞어보자. 백김치, 물김치 종류는 자극적인 맛이 없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처음 먹이는 김치로 적합하다. 하지만 짠 맛이 강해 아이가 먹기에 너무 자극적일수 있기 때문에 국물에 생수를 섞어 맛을 희석시킨 후 먹이는 것이 좋다.

또 한성식품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식재료를 이용한 김치 제품도 함께 소개했다. 이는 양배추, 오이처럼 자극적이지 않고 아이들이 잘 먹는 재료를 이용해 만든 퓨전김치로, 맛과 영양면에서도 우수하고 아이들의 관심을 사로잡기에도 충분하다.

상큼한 향기가 일품인 '유자백김치'는 김치 냄새에 인상을 쓰던 아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 잡는다. 레몬보다 3배나 많은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는 유자를 원료로 하는 '유자백김치'는 겨울철 아이들의 감기 예방에도 안성맞춤이다.

'깻잎양배추말이김치'는 식초로 간을해 새콤달콤한 맛이 나며 양배추와 깻잎의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이다. 보라색 양배추즙과 함께 먹는 퓨전김치로 매운맛에 거부감이 큰 아이들 입맛에 제격이다.

한성식품의 김순자 대표는 "우리의 전통 음식인 김치를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좋아하는 영양가 풍부한 이색 퓨전 김치의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성민 기자 min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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