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신임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박수진 신임 식량정책실장 임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주 차관인사에 이어 실장급 인사를 진행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장에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김정희 실장이 최초 여성 기관장에 임용됐다.
김정희 신임 본부장은 1970년생으로 이화여대 법학을 졸업하고 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식품부의 주요 보직(책기획관, 유통소비정책관, 농업정책국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기획력, 조직관리 능력 및 방역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행정전문가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해외 국가 표준 방역 검역 전문기관이다.
후임 식량정책실장에는 박수진 전 농업정책관이 승진 임명됐다. 박수진 신임 실장은1973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식량정책과장, 식량정책관, 농업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농식품부는 실장급 인사에 이어 성과와 업무평가 등을 통해 조직혁신 차원의 후속 인사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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