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쉐이크쉑 ‘강남대로점’ 개점… 1호점 이전 오픈
SPC 쉐이크쉑 ‘강남대로점’ 개점… 1호점 이전 오픈
  • 이동은 기자
  • 승인 2023.08.3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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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러사이트 협업 ‘커피 쉐이크’ 강남대로점서 첫 출시
쉐이크쉑이 지난 25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 ‘강남대로점’을 오픈했다. 강남대로점은 기존 신논현역 인근에서 운영하던 쉐이크쉑 1호점 ‘강남점’을 이전해 오픈한 매장이다. 사진은 쉐이크쉑 강남대로점 외관. 사진=SPC 제공
쉐이크쉑이 지난 25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 ‘강남대로점’을 오픈했다. 강남대로점은 기존 신논현역 인근에서 운영하던 쉐이크쉑 1호점 ‘강남점’을 이전해 오픈한 매장이다. 사진은 쉐이크쉑 강남대로점 외관. 사진=SPC 제공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지난 25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 ‘강남대로점’을 오픈했다. 강남대로점은 기존 신논현역 인근에서 운영하던 쉐이크쉑 1호점 ‘강남점’을 이전해 오픈한 매장이다.

2층 건물 440㎡, 143석 규모로 우드 소재와 녹색 컬러를 활용하고 외벽 전체를 빗살무늬로 감싸는 등 도심 속 휴식공간의 느낌을 표현했다. 또한 화려한 색감을 활용하는 아티스트 서인지 ‘SeoInji’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들이 쉐이크쉑 강남대로점을 찾아오는 내용을 담은 미디어 아트워크도 매장 내 멀티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쉐이크쉑 강남대로점은 시그니처 메뉴인 콘크리트 ‘강남(Gangnam)’ 외에도 로컬 로스팅 브랜드 앤트러사이트와 협업한 ‘커피 쉐이크’를 국내 쉐이크쉑 매장 중 가장 먼저 선보인다. 앤트러사이트의 시그니처 메뉴인 ‘윌리엄 블레이크 콜드브루’를 활용해 독특한 산미와 프루티한 향이 달콤한 바닐라 커스터드와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쉐이크쉑 강남대로점은 오픈 당일인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매일 대표메뉴인 ‘쉑버거’ 100개를 선착순 증정했다. 이와 함께 서인지의 아트워크가 새겨진 마우스패드와 노트북 파우치를 매장에서 판매하며 9월 30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마우스패드를 혜택가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내 ‘해피페이스 AR 필터’로 인증샷을 찍어 직원에게 인증하면 버거 구매 시 바닐라 쉐이크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개점일 매출의 10%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국내 1호점이었던 강남점을 더 많은 고객과 만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문을 열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새롭게 문을 연 강남대로점에서도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이크쉑 1호점 강남점이 자리를 옮기면서 강남역 10번 출구부터 신논현역 8번 출구로 이어지는 대로변은 이른바 ‘버거로드’가 형성됐다. 쉐이크쉑, 파이브가이즈, 슈퍼두퍼 등 3대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가 한 라인에 위치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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