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캐나다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서 K-음료 홍보
농식품부·aT, 캐나다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서 K-음료 홍보
  • 정태권 기자
  • 승인 2023.09.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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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음료 알리기 체험행사 진행… 6만5000여 명 방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캐나다 최대 한국문화 축제인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가해 한국문화 체험형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캐나다 최대 한국문화 축제인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가해 한국문화 체험형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캐나다 최대 한국문화 축제인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가해 6만5000여 명의 방문객들에게 한국 음료를 홍보했다.

올해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로 개최된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은 K-푸드를 비롯해 한국 전통 놀이 체험부터 K-POP 공연까지 다채로운 한국문화 체험형 홍보 행사로 꾸려져 현지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농식품부와 aT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캐나다에 파견한 농식품청년해외개척단 아프로(AFLO) 단원들과 함께 유자차를 활용한 유자에이드 제조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등 한국 전통 음료 알리기에 나섰다. 또한 건강과 미용에 좋은 홍초로 만든 홍초에이드도 선보이며 가정에서도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정보와 음료 제조법이 담긴 홍보물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캐나다에서 인기가 높은 알로에 음료와 배 음료, 차 음료 등 다양한 시음 행사를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가한 캐나다 대학생 칼(Carl) 씨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유자에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 음료를 맛보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의 유자청을 처음 맛봤는데 새콤달콤한 매력이 있어 캐나다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호평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모자이크 문화라고 표현되는 캐나다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타문화에 대한 수용도가 높다”며 “K-드라마 등 한국 콘텐츠에 관심도가 높아지는 지금을 기회로 삼아 K-푸드 수출 확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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