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한국급식학회, 제2차 정책포럼 개최
[포토뉴스] 한국급식학회, 제2차 정책포럼 개최
  • 정태권 기자
  • 승인 2023.08.14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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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연세대 삼성관에서 산·관·학 급식 관계자 200여 명 참석
한국급식학회는 11일 연세대 삼성관에서 제2차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함선옥 회장(왼쪽 다섯번째)과 산·관·학 급식 관계자들이 포럼 시작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정태권 mana@
한국급식학회는 11일 연세대 삼성관에서 제2차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함선옥 회장(왼쪽 다섯번째)과 산·관·학 급식 관계자들이 포럼 시작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정태권 mana@

한국급식학회(회장 함선옥, 이하 학회)는 11일 연세대 삼성관에서 제2차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정책포럼에는 산·관·학 급식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공공급식과 민간급식의 식재 조달유통 시스템을 공유·토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은 함선옥 한국급식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 기조강연, 주제발표, 사례공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함선옥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학회는 급식 식자재 조달·유통 관련한 정책과 사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각 급식 영역에서 발전할 수 있는 최신 정보를 서로 배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정태권 mana@
함선옥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학회는 급식 식자재 조달·유통 관련한 정책과 사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각 급식 영역에서 발전할 수 있는 최신 정보를 서로 배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정태권 mana@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는 축사에서 “이제 급식은 단순한 식사 제공이 아니라 국민들의 영야과 건강, 식문화까지 고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사진=정태권 mana@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는 축사에서 “이제 급식은 단순한 식사 제공이 아니라 국민들의 영야과 건강, 식문화까지 고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사진=정태권 mana@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축사를 통해 ”1950년대 해외원조와 함께 시작된 우리나라 급식은 지난 70여 년간 빠르게 발전해 학교와 기업, 병원, 복지시설 등으로 대상이 확대됐고 연간 규모도 7조 원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다“며 “이제 급식은 단순한 식사 제공이 아니라 국민들의 영야과 건강, 식문화까지 고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함선옥 회장이 ‘K-급식 정책과 산업 최신 동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함선옥 회장은 올해 공공급식의 전체적인 국정 방향은 공공복지 체계 구축과 선진국형 급식으로의 개선, 나아가 지속 가능한 K-급식 생태계 구축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정태권 mana@
함선옥 회장이 ‘K-급식 정책과 산업 최신 동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함선옥 회장은 올해 공공급식의 전체적인 국정 방향은 공공복지 체계 구축과 선진국형 급식으로의 개선, 나아가 지속 가능한 K-급식 생태계 구축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정태권 mana@

주제발표는 첫 번째 ‘공공급식 식재료 조달·유통 시스템 현황과 방향성’을 주제로 황윤재 농촌경제연구원 식량경제연구본부 본부장의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체계와 시사점’, 박순홍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 사무관의 ‘공공급식통합플랫폼 구축과 운영’에 관한 발표가 진행됐다.

황윤재 농촌경제연구원 식량경제연구본부 본부장은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체계와 시사점’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황 본부장은 “공공급식의 식재료 공급체계는 생산부터 가공, 유통·판매, 소비까지 다양한 영역·산업과 이해관계자들이 결부돼 있고 기관별·시설별 급식 제공 목적과 특성도 다양하다”며 “공공급식 식재료 관련 정책 추진에 있어 이러한 기관별·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진=정태권 mana@
황윤재 농촌경제연구원 식량경제연구본부 본부장은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체계와 시사점’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황 본부장은 “공공급식의 식재료 공급체계는 생산부터 가공, 유통·판매, 소비까지 다양한 영역·산업과 이해관계자들이 결부돼 있고 기관별·시설별 급식 제공 목적과 특성도 다양하다”며 “공공급식 식재료 관련 정책 추진에 있어 이러한 기관별·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진=정태권 mana@
황윤재 농촌경제연구원 식량경제연구본부 본부장은 ‘공공급식 식재료 조달·유통 시스템 현황과 방향성’을 주제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체계와 시사점’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황윤재 농촌경제연구원 식량경제연구본부 본부장은 ‘공공급식 식재료 조달·유통 시스템 현황과 방향성’을 주제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체계와 시사점’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황 본부장은 “공공급식의 식재료 공급체계는 생산부터 가공, 유통·판매, 소비까지 다양한 영역·산업과 이해관계자들이 결부돼 있고 기관별·시설별 급식 제공 목적과 특성도 다양하다”며 “공공급식 식재료 관련 정책 추진에 있어 이러한 기관별·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급식 식재료 유통 시스템 발전을 통한 급식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강연중 CJ프레시웨이 부사장과 장성호 아워홈 전무가 각각 ‘급식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상품 선진화’와 ‘CK 상품을 활용한 급식운영 생산성 향상’에 대해 발표했다.

강연중 CJ프레시웨이 부사장은 두 번째 주제 발표에서 ‘급식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상품 선진화’에 대해 발표했다.강 부사장은 “국내 급식시장의 발전과 함께 나타난 가장 큰 변화는 △외식메뉴의 급식화 △영양에서 기호로 △소비자 선택권 확대 △급식의 글로벌화 등을 꼽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강연중 CJ프레시웨이 부사장은 두 번째 주제 발표에서 ‘급식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상품 선진화’에 대해 발표했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강 부사장은 “국내 급식시장의 발전과 함께 나타난 가장 큰 변화는 △외식메뉴의 급식화 △영양에서 기호로 △소비자 선택권 확대 △급식의 글로벌화 등을 꼽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강연중 부사장은 “국내 급식시장의 발전과 함께 나타난 가장 큰 변화는 △외식메뉴의 급식화 △영양에서 기호로 △소비자 선택권 확대 △급식의 글로벌화 등을 꼽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장성호 아워홈 전무는 ‘CK 상품을 활용한 급식운영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아워홈의 급식 PI(Process Innovation) 실행 사례와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장성호 전무는 “아워홈이 원료, 조리, 배식, 정리정돈 등 공공급식 작업공정별 PI 솔루션을 적용한 결과 작업 생산량이 30% 향상됐고 실질적인 인력 효율 효과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장성호 아워홈 전무는 ‘CK 상품을 활용한 급식운영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아워홈의 급식 PI(Process Innovation) 실행 사례와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장성호 전무는 “아워홈이 원료, 조리, 배식, 정리정돈 등 공공급식 작업공정별 PI 솔루션을 적용한 결과 작업 생산량이 30% 향상됐고 실질적인 인력 효율 효과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장성호 전무는 “아워홈이 원료, 조리, 배식, 정리정돈 등 공공급식 작업공정별 PI 솔루션을 적용한 결과 작업 생산량이 30% 향상됐고 실질적인 인력 효율 효과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주제발표를 마친 이후에는 윤지현 한국급식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공공급식과 민간급식의 상생을 통한 급식 조달·유통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사례공유와 토론을 진행했다.

한국급식학회는 11일 연세대 삼성관에서 제2차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정책포럼에는 산·관·학 급식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공공급식과 민간급식의 식재 조달유통 시스템을 공유·토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사진=정태권 mana@
한국급식학회는 11일 연세대 삼성관에서 제2차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정책포럼에는 산·관·학 급식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공공급식과 민간급식의 식재 조달유통 시스템을 공유·토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사진=정태권 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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