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표 맛집은 어디?… 서울시, ‘2023 서울미식 100선’ 발표
서울 대표 맛집은 어디?… 서울시, ‘2023 서울미식 100선’ 발표
  • 이동은 기자
  • 승인 2023.09.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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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21곳)·양식(25곳)·아시안(12곳)·그릴(10곳)·채식(10곳)·카페&디저트(11곳)·바&펍(11곳)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노들섬 및 서울 전역에서 서울미식주간 개최
2023 서울미식주간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3 서울미식주간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서울미식주간을 앞두고 ‘2023 서울미식 100선’을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서울미식 100선은 서울만의 다채로운 미식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업계 전문가, 미식 여행가, 학자, 식음 저널리스트 등 미식 큐레이터들이 글로컬리즘(세계화+지역화), 화제성, 전문성을 고려해 서울미식을 대표하는 음식점을 추천하는 프로젝트다.

매년 정기적인 발굴과 조사를 통해 서울시가 발표하는 서울미식 안내서로서 끊임없이 진화 중인 서울미식의 현주소를 지역 사회에서 제대로 파악하고 이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홍보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올해는 한식(21곳), 양식(25곳), 아시안(12곳), 그릴(10곳), 채식(10곳), 카페&디저트(11곳), 바&펍(11곳) 등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7개 미식 분야로 구성했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업장은 28곳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 분야별로 한층 더 다채로운 모습이다. 또한 서울미식 100선이 처음 시작된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선정된 식당도 한식·양식·아시안·그릴 등 분야별 총 35곳으로 식당의 개성과 고유의 맛을 인정받았다.

4년 연속 선정된 식당은 △(한식) 권숙수, 꽃 밥에 피다, 밍글스, 스와니예, 온지음 레스토랑, 우래옥, 정식당, 주옥, 라연, 소설 한남 △(양식) 더 그린테이블, 모수 서울, 무오키, 보르고 한남, 알라 프리마, 에빗, 제로컴플렉스, 폴스다이너 △(아시안) 미토우, 진진, 코지마 △(그릴) 금돼지식당, 본앤브레드, 한우다이닝 울릉 △(채식) 로컬릿, 발우공양, 베이스 이즈 나이스 △(카페&디저트) 김씨부인, 삐아프, 소나, 제이엘디저트바, 프릳츠 △(바&펍) 르 챔버, 백곰막걸리, 찰스 H 등이다.

올해 새롭게 이름을 올린 식당은 솔밤, 유유안, 중심 명동, 익스퀴진, 있을 재,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광평 평양냉면갈비, 이목, 레귬, 몽크스부처, 수연산방, 젠제로, 로다, 소코, 앨리스 청담 등 28곳이다.

서울미식 100선은 국문판, 영문판으로 제작해 국내에는 선정된 식음 업장과 대사관, 관광안내소 등에, 외국에는 럭셔리관광박람회 및 해외문화원 등에 배포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미식 100선은 냉면, 갈비 등 한식부터 양식, 그릴, 디저트 등 다채로운 서울의 맛을 한 권에 담아 서울의 맛 정보 백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미식주간은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노들섬 및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며 서울 레스토랑 위크(서울 특별 메뉴와의 맛남), 시그니처 팝업(세계와 서울의 맛남), 서울미식 마켓(도시와 마켓의 맛남), 서울 마켓 다이닝(재래시장과 핫플의 맛남), 서울미식 투어(미식과 여행의 맛남) 등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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