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 브랜드 이금기는 ‘제17회 이금기 요리대회 결승(이하 이금기 요리대회)’이 지난 9일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금기가 주관하고 오뚜기가 협찬한 이금기 요리대회 결승은 ‘이금기 소스를 활용한 퓨전식 요리’를 주제로 학교 예선을 통과한 31명이 부천시 부천대에 경쟁을 펼쳤다.
대회의 심사는 이금기 상임고문인 여경래 셰프를 비롯해 한국 중식 요리사협회장 겸 중창팽임협회 회장인 조내성 셰프, 이보은 쿡피아쿠킹 스튜디오 대표 요리연구가, 세바스티아노 現 롯데호텔 본점 이탈리안 총괄셰프, 신동민 슈밍화미코의 오너 쉐프인 셰프 5인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여경래 셰프는 “학생들의 열띤 경쟁으로 심사가 굉장히 어려웠다”며 “여러 열정들이 모여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이며 제한 없는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앞으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한 심사 끝에 우승의 영예는 송나경 우송대학 학생이 차지했다. 송나경 학생은 한식과 중식 퓨전인 ‘청경채 귀리 쌈밥을 곁들인 중화풍 찜닭’을 출품했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싱장 및 트로피가 지급됐으며 이하 금, 은, 동상에도 각각 상금과 트로피가 지급됐다. 또한 결승 참가자 전원에게는 홍콩 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금기 관계자는 “2007년부터 진행해 온 국내 최대 요리대회를 통해 미래 한국 외식 업계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 감사를 표하고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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