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담회 14대 회장에 길형선 대표 추대
다담회 14대 회장에 길형선 대표 추대
  • 육주희 기자
  • 승인 2024.02.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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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제31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다담회가 지난 5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더 늘봄(정명동 회원업소)에서 제31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육주희 기자
다담회가 지난 5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더 늘봄(정명동 회원업소)에서 제31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육주희 기자

맛과 멋을 생각하는 모임 다담회(회장 조갑연, 큰나무집 궁중닭백숙 대표)가 제14대 회장에 길형선 수석부회장(나주곰탕 하얀집 대표)을 회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다담회는 지난 5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더 늘봄(정명동 회원업소)에서 제31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형희 한국외식정보㈜ 대표이사(본지 발행인), 진양호 전 경기대 교수, 성수경(연세대 FMP 외식산업고위자과정 총동문회)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회에서 회원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조갑연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2023년 사업 경과보고, 감사・재무 보고를 비롯해 제14대 회장 추대 및 감사 선출, 2024~25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안건 상정 등을 의결했다. 이어 다담회 활동에 공을 세운 공로패는 조갑연 회장을 비롯해 13대 임기를 마무리한 각 지회의 지회장과 사무국장들이 받았고, 다담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다담일꾼상은 지난 14년간 다담회 사무총장을 맡아 업무를 수행해 온 권수열(도리원 대표) 사무총장이 수상했다. 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최우수지회에는 경남지회가 선정됐다.

다담회 제 31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 14대 회장에 추대된 길형선 회장이 취임패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세환 고문,  길형선 신임회장, 조갑연 전 회장, 정명용 고문.
다담회 제 31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 14대 회장에 추대된 길형선 회장이 추대패를 받은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김세환 고문, 길형선 신임회장, 조갑연 전 회장, 정명용 고문.

2부에서 진행된 14대 회장 취임식에서는 김세환 고문이 길형선 회장에게 추대패를 수여했다.

조갑연 회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재임 2년 동안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웠지만 회원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 덕분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며 “특히 다담 30년의 역사가 담긴 ‘다담 30년의 맛집을 가다’를 발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성원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길형선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환경으로 잠시 멈추었던 해외 및 전국 순회 음식투어 등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내실있는 운영으로 다담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막중한 자리인 만큼 회원들의 진심 어린 격려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형희 대표는 축사에서 “다담회에 오면 언제나 가족같은 분위기로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며 “새롭게 추대된 길형선 회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함께 성장하는 다담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맛과 멋을 생각하는 ‘다담회’는 지난 1993년 발족한 한국 외식산업최고경영인들의 모임으로 회원 간의 화합과 복리 및 권익을 증진시키며 국내 식문화 향상을 도모하는 친목 목적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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