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가 열리는 고척돔에서 경기뿐만 아니라 음식에서도 MLB 현지의 기분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미국 내에서 펜웨이 파크(보스턴 레드삭스), 오클랜드 콜리세움(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티즌스 뱅크 파크(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의 MLB 구장의 식음료를 운영 중인 아라마크는 MLB의 명물인 LA다저스의 25Cm 소시지를 이용한 핫도그와 나초 헬멧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음식들은 개막전에 앞서 진행되는 스페셜 경기부터 서비스할 예정으로 한국의 야구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아라마크코리아는 기념이 될 수 있도록 MLB 월드투어 로고가 새겨진 일회용기에 제공하고, 인스타그램을 통한 MLB 기념품 추첨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아라마크는 글로벌 푸드서비스 기업으로 올림픽, 월드컵, MLB, NHL, NFL, NBA 등 스포츠 행사를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카우프만 스타디움(캔자스 시티 로열스)에서 K-푸드인 코리안 핫도그(Korean Corn dog)를 제공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아라마크코리아는 1993년 국내에서 설립해 전국에 350여개의 푸드서비스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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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