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기 편한 100ml 제품으로 선보여
‘레드불(Red-Bull)’로 대표되는 에너지 음료는 미국이나 유럽 시장에서 웰빙 트렌드에 밀려 주춤거리고 있는 탄산음료의 대안으로 각광을 받으며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음료 제품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미개척 지대이다.㈜일화는 이러한 음료 시장의 블루오션을 공략하기 위해 2007년 2월 에너지 음료인 신제품 ‘에너링크’를 출시했다.
‘에너링크’는 에너지 음료의 기본 성분이라 할 수 있는 구연산, 타우린, 아미노산, 비타민C는 물론, 로얄제리까지 함유돼 있어 운동 후 소모된 에너지 보충뿐만 아니라 수험생, 직장인, 주부 등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되찾아 줄 수 있는 음료이다.
일화는 현재 국·내외에 판매 중인 에너지 음료의 용량이 다소 많아 한번 개봉 시 전량을 마시기 어려운 단점을 국내 소비자들의 음용 패턴에 맞게 개선해 1회 음용하기에 가장 적당한 용량인 100ml 병 제품으로 출시해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제품 용기와 제품명을 통해 드링크 제품이 주는 자양강장의 이미지를 살려 친숙하면서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료로 쉽게 인식될 수 있도록 했으며 선물용 패키지를 함께 출시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일화 식품 마케팅팀 관계자는 “에너지 음료라는 새로운 특징을 강조하면서 비타민 음료, 드링크제 등 유사 제품과의 차별성을 부각하는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신제품 에너링크를 포지셔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격 100ml/병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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