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미니피자는 ‘리치골드 미니’와 ‘치즈크러스트 미니’ 두 종류로 피자헛의 베스트셀러 메뉴인 리치골드와 치즈크러스트 피자를 한 사람이 한판씩 먹기 적당하게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출시된 제품이다.
리치골드는 크러스트에 달콤한 고구마 페이스트와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를 둘러 인기를 끌고 있고 치즈크러스트 피자는 크러스트에 모짜렐라 치즈를 둘러 넣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 피자헛 마케팅 관계자는 “피자는 본래 여럿이 나눠 먹는 컨셉의 음식이지만 점심시간 또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싱글족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여럿이 모여 외식을 하러 와도 개개인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메뉴를 선택하는 경향이 늘고있다”며 “1~2명 정도의 모이에서도 피자를 즐기고 싶지만 양 때문에 부담스러워하던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미니피자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한 “시범적으로 시내 중심가에서 테스트 판매를 진행해 본 결과 1~2명 정도의 작은 그룹으로 방문하거나, 점심시간에 저렴한 가격으로 가볍게 피자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어 전국 매장으로 확대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리치골드 미니는 평일 점심에는 6000원에 할인 판매되고 저녁과 주말에는 7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미니피자는 배달주문은 안되고 매장에서만 판매된다.
이시종 기자 l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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