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은 전국 340여개 피자헛 매장에서 근무하는 파트타이머 중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근무성적과 학업 성적이 우수한 사람을 선발돼 증정됐다.
한국피자헛은 2004년부터 근속 1년이상 비정규직 파트타이머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 23명을 선발해 1인당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장학생 선발기준은 근무기간 및 학업사항, 가정환경 및 회사에 대한 기여도와 성실성으로 한다. 한국피자헛은 연 2회에 걸쳐 각 지역별로 점장 및 지역장 추천에 의해 업무평가 가 우수한 자 23명 (금상 3명, 은상 20명)을 선발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잠실 2호점의 표승현, 광장점 정호균, 천안터미널점 임소영 팀메이트(이하 금상)을 포함한 23명에게 돌아갔다.
한국피자헛 측은 “피자헛의 팀메이트 장학금 제도는 비정규직 또는 정규직 구분없이 누구나 일한 성과에 대해 정당한 포상을 받으며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아프오 가장 일하고 싶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피자헛은 팀메이트가 정규직과 동등하게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근무기간과 성과에 따라 승진 및 정규직 선발 등의 경력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초청의 날’을 정해 피자헛 메뉴를 식사로 제공하기도 하고 있다.
이시종 기자 l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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