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기능성 “연구 가치 높다”
허브 기능성 “연구 가치 높다”
  • 관리자
  • 승인 2007.03.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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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순환기 건강 등 다양한 기능성 알려져
세계적 허브전문기업 Plantextrakt사 세미나 개최
▶ 지난 7일 열린 허브추출물 관련 세미나에서 아돌프 클레즈(Dr.Adolf Kler) 박사가 허브의 기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차와 허브추출물에 관한 기능성 및 컨셉을 활용한 제품은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이미 음료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의 형태로 출시돼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고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도 오래전부터 차와 허브추출물이 음료나 일반 식품 및 건식은 물론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소비자 인지도가 낮은 수준이며 많은 종류의 차와 허브추출물의 독특한 맛과 향으로 인해 제품 개발에 제한적이었으며 물론 기능성이 제대로 소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에서 차와 허브추출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주)빅솔과 독일의 Plantextrakt GmbH&Co.KG는 지난 7일 JW 메리어트호텔 미팅룸에서 ‘Natural Taste & Funtionality of Tea and Herbal Extracts’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Plantextrakt사는 세계 최대의 허브차 가공업체인 독일 Martin Bauer(마틴 바우어)그룹의 자화사로 녹차, 홍차 및 각종 허브 추출물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아시아국가 중 한국에 진입하기 위해 2006년부터 빅솔과 손을 잡고 새로운 허브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허브는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대표적인 기능성은 항산화, 항 콜레스테롤, 순환기 건강, 관절, 이완(Relaxation), 면역 증진 등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히비스커스(Hibiscus)와 루이보스(Rooibos) 추출물은 붉은 색 계열의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antocyanin)이 풍부해 산화방지와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

Plantextrakt의 특화제품인 Green Rooibos 추출물은 루이보스에서만 존재하는 특유한 식물색소(flavonoid)인 항산화물질 아스파라신(aspalathin) 함량이 높아 향후 건강기능성에 대한 많은 연구가 기대된다. 히비스커스 추출물의 경우에도 높은 생물학적 이용 가능성을 통해 혈청내의 항산화력을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Plantextrakt가 개발한 Reevive와 EQ라는 새로운 마케팅 컨셉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Reevive는 하루를 아침, 오후, 저녁으로 구분해 신체 리듬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허브복합물을 사용한 음료 컨셉이다. EQ(Equalize your nutrient balance)는 독특한 차 및 허브 추출물을 기본으로 해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4가지의 컨셉(Beauty, Brain, Body, Vitality Line)의 제품이다.

Plantextrakt는 그외에도 체중 조절을 위한 Xlim, 활성산소 차단을 위한 Oxbolxx 등도 소개됐다.

소개된 다수의 허브 제조법은 Plantextrakt에서 자체 임상연구를 통해 항산화력 증진과 이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된 것들이다.

세미나를 주관한 빅솔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차와 허브추출물에 대한 국내의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향후 허브는 단순히 녹차 등 차로 마시는 것에서 발전해 각종 허브차, 음료, 일반식품 및 건식 등으로 이용범위가 넓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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