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설렁탕은 매달 지역 독거노인을 초청해 설렁탕을 제공하고 서먹해져가는 이웃간의 정을 나눔과 동시에 노인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할 예정이다. 지난 2월에는 화양동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독거노인 150여 명을 초청해 설렁탕을 제공했다. 이 행사는 올해 1월과 2월 두 번에 걸쳐 열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촌설렁탕 장성배 대표는 “새봄을 맞이하여 건강을 챙겨야 할 시점에 자식도 없이 외로이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분들에게 설렁탕을 대접하면서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며 “매월 1회 이상 독거노인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사회봉사 프로그램도 만들어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시종 기자 l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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