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파워>전문성·도덕성 겸비한 진짜 리더
<리더스파워>전문성·도덕성 겸비한 진짜 리더
  • 관리자
  • 승인 2007.04.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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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하우스 오가닉 점포개발팀 김재민 팀장
건강기능식품업계가 새로운 판로로 가맹사업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미 대기업을 중심으로 몇몇 기업이 사업에 진출해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풀무원건강생활에서 운영하는 내추럴하우스 오가닉(NHO)이다. NHO는 현재 48개의 매장을 오픈하며 건강기능식품 전문매장으론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

NHO가 가맹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비결은 가맹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점포개발의 전문가가 포진돼 있기 때문이다.

김재민 점포개발팀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이 분야 최고 전문가다. 편의점을 시작으로 실내인테리어 프랜차이즈를 거치면서 점포개발 업무만 벌써 15년째다. 웬만한 부동산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갖추고 있다.

점포개발업무는 상권분석을 통해 입지를 선정하고 점포 계약까지 도와주는 일이다. 때문에 점포개발 담당자는 전국 방방곳곳을 돌아다니며 좋은 입지를 찾아야 하고 부동산과 관련된 법규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전문성이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김재민 팀장은 점포개발 담당자가 갖춰야 할 요건으로 도덕성과 상권을 볼 수 있는 시각을 꼽았다.

점포개발을 하다보면 부동산 계약과 관련해서 비리의 유혹이 많기 때문에 도덕성은 점포개발 담당자에게 있어 생명과도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김 팀장은 팀원들에게 항상 점주 입장에서 생각할 것과 계약은 점주가 직접 맺도록 할 것을 강조한다고 한다.

김재민 팀장은 건식 프랜차이즈에 대해 아직은 소비자들의 인식이 낮지만 가능성이 높은 사업이라고 평가한다. NHO로 온 것도 이런 가능성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은 진행상황이 더뎌 보이지만 점포가 100개 정도 개설되면 가속이 붙을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점포가 100개면 노출빈도도 높아지고 물류도 안정되기 때문이다. 최종 목표는 419개다. 이미 전국을 419개의 상권으로 나눠놨다고 한다.

김 팀장은 건식 프랜차이즈는 여타 프랜차이즈와 보다 훨씬 더 신뢰성과 점주의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식 프랜차이즈는 대부분 대기업들이 하는 것이고 소비자들의 건강을 다루는 일이기 때문에 신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건식의 특성상 제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고객 관리 노하우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점주의 능력이 타 프랜차이즈에 비해 성패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다른 건식 프랜차이즈들이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대해 더욱 전문성을 갖추고 사업에 진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성과 도덕성을 무기로 창업희망자들에게 진짜 희망을 안겨 주기 위해 오늘도 전국을 누비고 다니는 김재민 팀장이야 말로 이 시대의 진짜 리더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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