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카페 분위기로 새단장
롯데리아, 카페 분위기로 새단장
  • 관리자
  • 승인 2005.11.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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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특성 따라 ‘Ease&Park’ 두 가지 타입으로
▶ 롯데리아가 보다 편안한 좌석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나가고자 매장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Ease’ 타입을 도입한 당산점 전경.
롯데리아가 편안한 카페 분위기로 매장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 기존의 딱딱하고 획일화된 매장 인테리어에서 벗어나 보다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로 매장을 리뉴얼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

롯데리아의 매장 인테리어는 크게 두 가지 컨셉으로, 지역별 특성 및 주요 고객층 분석 결과를 토대로 ‘Ease Type’과 ‘Park Type’으로 나뉜다.

‘Ease(안락, 편안)’ 타입은 가족 단위의 고객이 많은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한 매장을 위주로 도입, 보다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쾌적하고 고급스럽게 매장 인테리어를 바꿨다.
특히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동식물 그래픽 이미지를 인테리어에 사용했으며, 가족용 테이블과 의자를 마련해 별도의 ‘패밀리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마감재로 목재를 사용해 자연친화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현재 부산 중구 남영점, 서울 당산점 매장 등이 Ease 타입의 인테리어로 매장 리모델링을 끝낸 상태다.

한편 ‘Park’ 타입의 매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오피스가 등지의 매장에 주로 적용, 자연과 웰빙을 주요 테마로 하고 있다. 이곳은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컨셉으로 하며, 나무 등 식물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해 공원에 온 듯한 느낌을 주도록 했다.
현재 서울 명일점, 면목 중앙점 매장 등이 Park 타입으로 인테리어 리뉴얼을 완료하고 운영 중이다.
롯데리아 마케팅팀 남익우 팀장은 “좀더 편안한 좌석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대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매장 리모델링을 단행하게 됐다”며 “인테리어 전반에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해 건강한 외식 문화를 선도하는 패스트푸드 업체의 이미지를 새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리아는 이같은 매장 리뉴얼 작업을 지난 5월부터 실시해 왔으며 현재 작업이 완료된 곳은 총 10곳이다. 롯데리아는 향후에도 점진적으로 매장 리모델링을 적용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미 기자 y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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