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대표 이창엽)의 향 탄산음료 환타는 지난 5월 새롭게 출시된 ‘환타월드’ 출시와 함께 ‘온세상 즐거움을 담은 글로벌 마케팅시리즈’의 일환으로 지난해까지 10회째 진행된 펀 캠프를 확장해 올해부터는 일본 및 자메이카를 무대로 한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인 ‘환타 월드 리포터’에 참여할 소비자를 모집한다.

한국코카콜라는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환타 웹사이트(www.fanta.co.kr)에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모든 환타 제품의 환타 캔 바닥이나 PET 라벨 뒷면에있는 코드를 입력하거나 유료 ARS(1600-8383), 혹은 웹사이트를 통한 퀴즈 응모를 통해 만 12세 이상∼만 25세 미만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총 100명의 환타 월드 리포터를 선발한다.

‘환타 월드 리포터’로 선발되면 9월∼11월 중 자메이카(10명, 1팀)에서 4박 7일 또는 일본(90명, 2팀)에서 3박 4일 동안 잠시나마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새롭고 다양한 해외문화 속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기존의 해외여행 프로모션들과는 달리, 환타 월드 리포터 행사는 참가자가 리포터가 되어, ‘한류의 현장 찾기’ 등 해당 국가의 숨은 재미를 찾는 미션을 수행하고, 그 나라의 문화와 맛, 라이프에 대한 체험을 UCC로 직접 취재해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 코카콜라 환타 브랜드 매니저 이지연 차장은 “지난해 10돌을 맞으며 청소년 캠프문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환타 펀 캠프가 올해는 환타 월드 리포터로 새단장 했다”며 “매년 여름 젊은 층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환타 펀 캠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수동적으로 즐기는 것이 아니라 환타를 즐기는 소비자가 스스로 즐거움(Fun)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해외 리포터 행사로 탈바꿈 시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