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협연구소(소장 김주숙)는 지난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동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우리밀 생산과 소비 운동의 성과와 이후 과제’라는 제목으로 제5회 포럼을 열었다.

김주숙 소장의 사회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지현 농산업경제연구센터장이 ‘우리밀 수급 실태와 바람직한 정책방향’ 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데 이어 순천시 환경농업담당인 허은수 계장이 사례발표로 ‘순천시 우리밀 정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토론자로는 순천만 도사지역 밀생산자 대표인 김종인, 농림부 식량정책과 사무관 박영근, 농진청 호남농업연구소 연구원 박철수,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 경제사업단장 장곤옥, 한국생협연대 우리밀팀장 임민수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지역생협, 생협연대, 언론사, 정농생협, 밀가공생산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