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산업진흥법 제정 등 업계 현안 논의
‘외식산업 관련 주요 협회와 학회, 업체 대표들이 한국외식산업협의회를 결성,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사)한국음식업중앙회 고인식 회장과 (사)한일외식문화교류협회 최인식 회장,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을 비롯한 외식 관련 각계 주요인사 12명은 지난 20일 한국외식정보(주) 대회의실에서 가진 모임에서 ‘한국외식산업협의회’를 결성하고 고인식 회장과 윤홍근 회장, 최인식 회장을 공동 대표로 선임했다.
이들은 또 본지 발행인인 한국외식정보(주) 박형희 대표이사(자문위원장)와 (사)한국식생활문화학회 양일선 회장, (사)한국외식경영학회 진양호 회장, 한국외식산업경영학회 홍기운 회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한국외식산업협의회는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적인 틀을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하고 (가칭)외식산업진흥법이 제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되 관련법이 제정된 후에는 관련법령에 근거하는 단체로 발전시켜 모임을 존속시키기로 했다.
협의회는 올 하반기에 외식산업진흥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매월 1회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으며 모임의 참석 범위와 대상에 대해서는 회장단이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외식업계의 주요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외식산업진흥법 제정의 추진 방향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카드 수수료 인하와 표준산업분류 개정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모임에는 협회 대표로 (사)한국음식업중앙회 고인식 회장과 (사)한국급식협회 정순석 회장, 학계 대표로 (사)한국외식경영학회 진양호 회장, 한국외식산업경영학회 홍기운 회장, 외식관련 단체인 (사)한일외식문화교류협회 최인식 회장, 다담회 김세환 회장, 한국외식산업회 장현성 회장, 업계 대표로 (주)제너시스 BBQ 윤홍근 회장, (주)이티앤제우스 정인태 회장, (주)아모제 신희호 대표이사, (주)원앤원 박천희 대표이사, (주)한국외식정보 박형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병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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