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빵 1위 업체 ㈜샤니가 인터파크와 온라인 이마트 등 온라인 쇼핑몰 판매를 시작으로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온라인 쇼핑몰은 저가 경쟁이 크기 때문에 브랜드 빵 보다는 중소 업체들의 빵이 주로 진출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샤니는 기존의 빵 시장이 포화됐다는 판단에 유통채널의 다양화와 가격 인하 정책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샤니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는 제품은 각 쇼핑몰의 성격에 따라 각각 30여 종류를 주력 제품으로, 최고 20%이상 할인 된 가격에 판매된다.

특히 인터파크에서는 상반기 베스트상품인 ‘속이 빵빵 시리즈’와 ‘자연발효시리즈’, 건강음료인 ‘닥터 어니언’ 등을 판매하며, 오후 6시 이전에 주문하면 익일 배송을 통해 신선한 제품 그대로를 바로 다음날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이마트는 에스프레소 커피나 와인과 즐기면 더욱 좋은 이태리 베로나 지방의 대표적천연발효빵 ‘파네토네’를 비롯해 슈아프레 잼세트, 스틸라 올리브유 세트, 녹차 감식초 등을 선보인다. 파네토네 클래식은 입점 기념으로 최고 40%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좋은 구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샤니 마케팅팀 이승우 차장은 “온라인 쇼핑몰 판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샤니에서 선보이는 베이커리 수준의 고급 빵과 다양한 식품들을 손쉽게 구매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온라인을 통해 제공 되는 제품 정보는 상품 구매와 함께 제품의 우수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