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산사춘, 대용량, 고품격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 강조
(주)배상면주가(대표 배영호)의 대표주 산사춘이 9일, 500ml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했다. 지난 5월 출시 10주년 기념 리뉴얼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 변화다. 출시 이후 10여 년 간 산사춘은 소비자들에게 부드러운 고급술로 인식되어 왔다. 그런 점에서, 이번 500ml 프리미엄 산사춘은 일식, 한정식 등 고급 업소에서 고급술을 찾는 소비자를 핵심 타깃으로 출시되었다.
기존 300ml, 375ml 용량에서 500ml로 용량을 늘렸으며, 보르도 와인 병 모양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지난 5월 현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업그레이드된 숙성 공법으로 맛이 한층 좋아진 리뉴얼 산사춘을 더 다양하고 프리미엄한 느낌으로 접할 수 있도록 변화를 주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고급 업소를 위주로 판매되며, 추후 대형 할인점에서도 프리미엄 산사춘을 만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배영호 (주)배상면주가 사장은 “지난 10년 동안 소비자들의 꾸준한 지지가 있었기에 산사춘이 계속 성장해 올 수 있었고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인들의 식문화 취향에 맞게 용량과 라벨, 병 디자인을 새롭게 꾸미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주가 현대화에 맞게 진화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며 소비자들의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지난 1997년 태어난 산사춘은 배상면주가의 전통술 5종주(백하주, 활인18품, 흑미주, 천대홍주, 산사춘) 중에서 소비자들의 인기를 가장 많이 얻어 전격 상품화 된 이후 현재까지 성장하면서 애주가들의 폭넓은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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