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그룹은 영월에서 생산되는 모든 청정농산물에 대해 NH그룹 전국 가맹점에서 최우선적 구매, 신규 판매처 개발을 통한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해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힘쓰기로 했으며 영월군의 농산물 브랜드 경쟁력 상승을 위한 홍보·광고업무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NH그룹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이번달 안에 강원도 영월의 농산물과 토종한우로 3개의 외식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다. 우선 영월의 대표 농산물인 토종약콩(속청 쥐눈이콩)을 이용, 고감도 카페테리아 형태의 두유라떼전문점 ‘두유베리’와 즉석목판두부전문점 ‘섶다리콩터’ 1호점을 각각 강원도 영월 주천면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달 중으로 토종한우전문점 ‘다하누’를 영월 주천에 1호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다하누, NH그룹 측은 “두유베리, 섶다리콩터 등의 브랜드가 서울 중심가가 아닌 강원도 영월 주천면으로 결정한 것은 실질적인 농촌살리기와 강원도 농산물에 대한 강한 자부심이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가장 경쟁력이 높은 청정 영월 농산물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브랜드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종 기자 l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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