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한국 시장 진출 8년 만에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6대 광역시를 비롯해 전국 22개 도시에 모두 211개 매장을 오픈했으며, 7월 현재 하루 10만여명의 고객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을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스타벅스는 이를 기념해 24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전국 스타벅스 점장 200여명 및 지역 책임자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스타벅스 대한극장점에 근무중인 바리스타 김용준씨(사진)를 참석자 전원의 투표를 통해 제 4 대 커피 앰배서더로 선발했다.
또한 전국 207개 매장에서는 27일부터 약 한달 간 럭키 백 행사와 컵 토스트 행사를 진행한다. 럭키 백 행사 참여 고객은 6만여원 상당의 스타벅스 머그, 텀블러, 인형 등이 들어 있는 한정판 선물 상자를 2만8000원에 구입하는 행운을 잡게된다.
또한 같은 기간 중 프라푸치노 음료를 구매 하는 고객들 중 하루 8명씩 컵 바닥에 8주년 스티커가 붙어 있을 경우,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대점에서는 27일, 오후 4시 개점 기념일을 맞아 이화 여대 자원 봉사 동아리 중 ‘아가 뽀뽀’와 ‘이화 로타렉트’등 2곳을 초청해 스타벅스 대학생 사회봉사 동아리 공모 지원 행사의 첫 결연식을 갖게 된다.
한편, 24일 기념식에 모인 점장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163명의 응답자중 커피 매스터가 갖추어야 할 자질로써 40%가 ‘고객과의 대화’라고 대답했고, 그 다음으로 31.3%가 ‘커피 지식 및 제조 기술’을 꼽았다.
가장 아름다운 매장으로는 응답자의 27.6%인 45명의 점장이 종로구 수송동에 위치한 써머셋팰리스점(123호점)이라고 답했으며, 두번째 많은 7.4%가 광안리점(44호점)이라고 답했다.
또한 비올 때 고객에게 가장 권하고 싶은 음료는 카푸치노(23.9%), 카라멜마끼아또(12.9%), 아메리카노(12.3%)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해외에 소개하고 싶은 우리 음료로 식혜(48.5%), 수정과(12.3%) 등을 꼽았다.
스타벅스는 2002년 커피 매스터 프로그램을 실시한 이래 약 1500명의 커피 매스터를 배출했고, 약 2800회의 커피 문화 교실을 매장별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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