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점 통해 1년간 수정작업 거쳐, 내년 중순께 가맹사업 본격가동
양·대창구이 전문점인 양마니가 프랜차이즈 컨셉의 브랜드인 ‘대갈집’을 지난해 초 오픈, 그동안의 컨셉 수정 과정을 거쳐 오는 9일 2호점을 신사역 사거리 인근에 오픈한다.돼지고기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대갈집은 왕갈비(1만4천원)과 갈비찜(2인기준 2만원)을 주 메뉴로 하고 있다.
연탄불에 구워먹는 특성을 부여하고 있으며, 질 좋고 잘 손질된 고기를 적당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과 함께 과거 70~8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브랜드다.
양마니 관계자는 “오픈예정인 신사점까지는 안테나샵으로 활용, 지속적인 메뉴·운영 개선을 반복할 예정이며 내년 중순쯤 가맹사업 준비가 완료되는 즉시 출점에 나설 계획”이라며 “ 양마니는 대형·고급매장의 컨셉을 이어가면서 앞으로도 직영 위주로 운영 할 계획이며 대갈집은 중형 규모에 중가의 객단가로 예비창업자와 고객 모두 부담이 적은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양마니는 지난 6월 오픈한 올림픽공원점에 CK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매장수의 변동에 따라 추가적인 인프라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
이형곤 기자 coolc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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