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리초자, 강남에 오픈
카프리초자, 강남에 오픈
  • 관리자
  • 승인 2007.08.16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최대규모의 이태리 요리 전문점 ‘카프리초자(capricciosa)’가 오는 9월 17일 강남역 부근에 오픈한다.

1977년 일본 도꾜 시부야에서 탄생한 파스타전문점 카프리초자는 파스타 전문 브랜드로 일본에서 인기를 얻다가 토니로마스 등을 운영하고 있는 WDI 인터네셔날과 1985년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채결해 현재는 WDI 제펜이 운영하고 있다.

현재 매장수는 괌과 사이판을 포함 130여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12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에는 서울랜드가 지난해 외식법인으로 출범시킨 (주)아이리스컴퍼니사가 유입을 시켰다.

한국 1호점이 될 카프리초자 강남 1호점은 강남역 7번 출구 시티극장 뒤 40평 규모의 1~2층 복층으로 이뤄졌다.

20~30대 중반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했으며 토마토&갈릭을 컨셉으로, 파스타 1만원, 피자 1만2000원 내외의 저렴한 가격의 메뉴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1인분으로 2인이 먹기 충분한 메뉴를 선보이는 등 고급메뉴에 풍성함을 극대화시키는 마케팅을 주요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울 예정이다.

올해까지 2호점 오픈을 확정한 상태이며 매년 4~6개 정도의 매장을 출점시켜 국내 제일의 레스토랑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리스컴퍼니 관계자는 “파스타를 위주로 한 이태리요리전문점의 경우 인지도가 무척 높은 반면 전통성을 강조한 해외유명브랜드 및 강자는 아직 나타나지 않은 시장”이라며 “카프리초자는 1만원대의 저렴한 가격과 풍성한 양을 주무기로, 30년 전통의 세계적인 이태리요리 전문점 브랜드 가치를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일본 카프리초자의 경우 재방문율이 70~80%에 달하는 만큼 맛을 중요시 한다”며 “시장성이 입증된 펀마케팅과 홈메이드 메뉴의 맛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19일 수프 전문점 ‘크루통’을 역삼동에 오픈하며 외식산업에 뛰어든 ‘서울랜드’가 외식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해 별도법인으로 설립시킨 아이리스컴퍼니는 카프리초자 오픈으로 외식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서울랜드의 모사인 한일시멘트가 300억원을 투자해 설립, 화제를 모았던 아이리스컴퍼니는 오는 11월에 미국의 유명 외식브랜드인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California Pizza Kitchen (이하 CPK))을 오픈 시킬 예정으로 알려져 외식업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를 전망을 낳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