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명작’시리즈로 건강한 성장동력 확보한다
국순당‘명작’시리즈로 건강한 성장동력 확보한다
  • 관리자
  • 승인 2007.08.2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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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오가자, 고창 복분자, 문경 오미자 등 각 지역특산물을 100% 원료로지역명주 키워
농민-기업-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경영 모델
국순당이 명작 브랜드를 신사업 성장동력으로 삼았다.
‘명작 오가자’, ‘명작 오미자’, ‘명작 복분자’, 등 국순당의 ‘명작’ 시리즈는 전통주의 대표명가 국순당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명주사업이다.

국순당의 ‘명작’ 시리즈는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차원을 넘어, 농민과 기업 그리고 지자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상생경영이라는 점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생산농가와 기업이 손잡고 만들어가는 건강한 상생=지난해 첫 선을 보인 ‘명작 오미’와 ‘명작 오가자’는 각각 경북 문경과 강원도 정선의 지역 특산물에 국순당의 전통주 발효기술과 마케팅이 만나 탄생했다. 올해 국순당은 전북 고창군의 특산물인 고창 복분자만을 사용한 ‘명작 복분자’도 출시했다.

이로서 지난해 국순당이 ‘명작 오미’와 ‘명작 오가자’를 출시하면서 계획했던 ‘명작’시리즈가 구체적인 모습을 갖추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본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

‘명작’시리즈가 단순한 기업의 성장전략을 넘어서 건강한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것은 농가소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료 구매에서부터 마케팅까지 재배농가와의 원활한 협력체제를 구축한 것이다.

즉, ‘명작’ 시리즈는 약속재배를 통해 100% 그 지역 특산물만을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생산농가는 기업에게 좋은 원료를 제공하며 기업은 생산농가에게 소득증대 및 판로개척에 기업이 가진 기술적, 마케팅적 리소스를 제공하여 ‘명작’제품을 지역 대표 상품으로 만들어감으로써 농민과 기업 그리고 지자체가 모두 발전할 수 있는 건강한 상생 구조이다.

●다양함과 지역화로 전통주의 부활 이끈다=우리 전통주 문화는 가양주 문화이다. 집마다 담그는 술이 달랐으며 술 맛도 달랐다. 그 다양성이 우리 전통주의 기본적인 문화였다. 그러나 일제시대와 개발중심의 시대를 지나오면서 우리 전통주는 다양성을 잃어버렸다.

국순당의 ‘명작’시리즈는 좋은 원료와 국순당이 지닌 최고의 발효기술로 빚어낸 우리 술의 자존심으로 가장 좋은 품질의 원료를 생산하는 지역을 선정하여 해당 지역의 원료로만 생산 및 판매를 하는 국순당의 철학이 반영된 우리 술이다.

또, 이와 같이 그 지역적 재료의 특성을 살리면서 다양한 우리 술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전통주의 다양성을 회복하고 지역화를 통해 전통주의 문화를 새롭게 복원하겠다는 배중호 사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국순당의 ‘명작’ 시리즈는 획일적인 술문화에 전통주 문화 회복의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우리의 술 문화를 ‘마시고 취하는’ 문화가 아닌 ‘즐기고 함께하는’ 문화를 만드는 시도가 될 것이다.

●‘따로 또 같이’로 브랜드 파워 키워 세계시장까지=국순당은 ‘명작’시리즈에 각 지역의 최고 품질의 약재나 과실 등을 원료로 하는 지속적인 제품 출시를 염두해 두고 원료명과 함께 ‘명작’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FB(Family Brand) 전략을 접목시켰다. ‘명작(名作)’이라는 브랜드는 좋은 원료로 빚은 우리 명품 술이라는 국순당의 자부심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공용 병을 사용해 제품의 특징을 패키지에도 적용시켰다. 명작 브랜드의 병은 기존 전통주 패키지의 디자인 한계에서 벗어나 세련되고 현대적인 패키지로 독특하게 디자인되어 제품과 그 원료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 대형 할인점을 비롯한 한정식, 고급 일식집 등 고객과 직접 만나는 시음행사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배중호 사장은 “앞으로 명작 시리즈를 통해 효능이 뛰어난 원료를 선별, 우수한 우리 술 보급에 더욱 앞장서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며 “국내의 기반이 확보되면 그 동안 국순당이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던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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