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웰빙, 프리미엄 세트 인기
추석선물 웰빙, 프리미엄 세트 인기
  • 관리자
  • 승인 2007.09.06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을 앞두고 식품업체들이 대거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올해 선물 세트는 경기 불황으로 실속형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중저가 선물세트와 동시에 최근 수년간 이어져온 웰빙 열풍을 그대로 이어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양분화 되고 있다.

추석은 설과 함께 민족 최대의 명절이며 최근 ‘우리 국민의 92%가 추석에 선물을 할 계획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온 만큼 업체들은 하반기 매출에 보탬이 되도록 이번 선물세트 판촉에 사활을 걸 것으로 전망된다.

대상 청정원은 웰빙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한 유기농 제품, 올리브유, 포도씨유 등 고급유 세트와 마시는 홍초 선물세트 등을 대거 선보였다.

청정원은 이번 추석에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웰빙오일의 대표상품 올리브유와 포도씨유를 기본으로 포도씨유와 올리브유로 구성된 13가지 세트 제품을 판매한다. 가격대는 2만4000~5만1000원.

또한 석류, 블루베리, 홍삼 등 마시는 홍삼세트(3만4000원)와 건강기능식품 사업본부 대상웰라이프에서 선보이는 클로렐라, 홍삼의 힘 등 건강선물세트(4만8000~38만원) 등을 선보인다.

동원F&B도 추석을 맞아 가격대와 품목을 다양화 해 180여종에 이르는 선물세트를 내놨다. 동원 한가위 선물세트는 가격대를 다양화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 1만원대 세트만 32가지나 준비하는 동시에 고급 프리미엄 제품으로 10만원 이상의 선물세트만 18가지다.

제품별로는 동원F&B를 대표하는 오메가3 참치와 포도씨유 참치, 일반참치가 들어 있는 참치세트, 앞다리 살로 만든 고급햄 ‘리챔’이 들어간 명품세트, 런천미트, 장조림 등이 들어간 캔세트 등 전통적인 제품부터 동원F&B가 직수입해 판매하는 미국 내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 ‘GNC’ 선물세트, 인삼선물 세트 등도 준비했다.

오뚜기도 참기름, 참치, 올리브유 등 부담 없고 실속 있는 6000원부터 8만원대까지 중∙저가 선물세트 80여종을 선보였다.
오뚜기는 특히 최근 최고의 웰빙유로 떠오르고 있는 포도씨유 선물세트와 카놀라유 선물 세트 물량을 대폭 늘렸으며 지난해부터 많은 소비자들에게 웰빙 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마시는 흑초 선물세트’, 용도별로 쓰임새가 좋은 ‘옛날김 선물세트’ 등 종류를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하게 구성했다.

㈜샤니도 주력 제품인 고급 베이커리세트 뿐 만 아니라 한과, 올리브유, 과일 등을 비롯해 30만원 상당의 고급 한우선물세트 등 총 48개의 선물세트를 온라인 홈페이지(www. Shany.co.kr)를 통해 판매한다. 샤니는 지역 특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와 축협 등 전문 제조업체와 현지 직거래로 마련해 백화점 등 유통업체 대비 30%이상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만 엄선했다.

25년 전통의 육가공전문기업 ㈜남부햄은 안심, 목살, 삼겹 등 각 부위별 바비큐 제품은 물론 본레스햄 등 기본적인 육가공제품에서 파스트라미 같은 특수 육가공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구성을 보이고 있어, 품격있는 선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남부햄 명품선물세트’를 한가위를 맞아 백화점, 할인점 및 기업체 대상으로 전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남부햄은 3만원에서 5만원대 실속 선물, 6만원에서 8만원대 고급 선물, 13만원대 특급선물 의 다양한 가격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외에도 한정판매 세트 제품도 판매한다.

전통술 명가 국순당은 올해 한가위를 맞아 프리미엄급 약주인 ‘강장백세주 선물세트’와 최고의 원료로만 엄선해서 빚은 ‘국순당 명작 VIP’ 등을 출시했다.

‘강장백세주’는 일반 백세주보다 심신과 기에 좋은 한약재의 함유량이 더욱 강화되고 숙성 기간도 길어 특유의 맛과 향으로 양주나 와인만큼이나 애호층이 두텁게 형성되어왔던 제품이며 ‘명작 VIP’ 세트는 보르도 타입의 와인병에 명작시리즈인 ‘복분자주’, ‘오미자주’, ‘오가자주’, ‘상황버섯주’를 각 2병씩 담아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제작해 값비싼 와인 선물세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배상면주가도 장인정신으로 제대로 빚은 제례주, ‘배상면주가 차례술’, 산사춘과 함께 평소에는 맛보기 힘든 다양한 약주로 구성되어 있는 약주 세트 ‘배상면주가 선물세트’, 과실주 세트 ‘자자연연 선물세트’, 오드비 원액과 구운 매실로 빚어 황토로 구운 토기 안에 담겨 제작된 40도 리큐르 ‘오매락퍽세트’ 등, 다양한 종류의 선물 세트를 마련했다.

진로발렌타인스㈜는 베스트셀러 발렌타인 시리즈를 비롯해, 위스키 선물세트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시바스,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 임페리얼, 고품격 스카치 위스키의 대명사인 로얄살루트, 그리고 호주 대표 와인 브랜드인 제이콥스 크릭과 윈담 에스테이트 등 인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모두 14종 48만3000 세트를 준비했다.

진로발렌타인스는 선물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해외 스포츠여행 상품권, 고급 자전거, 등산용가방 등의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풀무원건강생활(주)의 내추럴하우스 오가닉은 추석을 맞아 무균, 무농약 상태에서 배양된 조직배양삼 건조물을 그대로 사용한 ‘깊은산 귀한삼’(120ml*30포, 12만원), 프리미엄급 건강음료인 ‘깊은산 귀한삼 상황버섯’(120ml*30포, 20만원), 페루 안데스의 산삼으로 불리는 마카 추출물과 복분자 농축액, 칡즙, 대추 농축액이 함유된 ‘막카막카리플러스’(100ml*30포 6만원) 등 소중한 분을 위한 건강선물 세트를 할인된 특별 가격으로 판매한다.

친환경 유기농식품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은 그간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 때문에 일부층 만을 위한 전유물로 여겨졌던 친환경 유기농식품을 일반인들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보다 알차고 실속있는 추석 선물세트로 묶어 내어 추석 대목 잡기에 나섰다.

유기농 인증을 받은 명품 배와 역시 국내 최초 유기농 인증을 받은 은자골 포도등 명품 과일을 각각 5만원대와 4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준비 하였으며 국내산 혼합과로 묶은 과일 바구니 세트도 3만원~7만원대로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안전성과 미각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선호에 맞추어 육질을 상등육 제품으로만 선별 구성하고 고급형 포장으로 바꾸어 새롭게 리뉴얼한 한우 축산물 선물세트를 전년과 동일한 가격대인 20만원~10만원대로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랫동안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정통 주스의 대명사 델몬트 병주스 선물세트와 오렌지, 포도, 매실, 알로에, 망고, 토마토 주스를 혼합한 페트 선물세트, 여기에 전통과일인 백도와 황도를 넣은 종합선물 세트를 알차게 구성했다. 또한 유기농 야채과일 주스 ‘네퓨어’와 ‘롯데 홍삼진액’은 올 해 새롭게 선보이는 웰빙 선물세트다.

해태음료도 오랫동안 사랑 받아 온 ‘썬키스트 훼미리 100% 오렌지 주스’선물세트를 비롯해 최근 몇 년 전부터 오렌지 주스, 감귤 주스, 매실 음료, 레몬에이드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8000원~1만2000원 선의 저렴한 가격대로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이와 별도로 6년근 국산 발효 홍삼과 지황, 벌꿀, 지골피, 맥문동, 천문동, 복령 등 보약을 지을 때 많이 활용되는 고급 한약재들을 모두 넣어 프리미엄급 웰빙 음료인 ‘궁비’ 선물세트(4만8000원)와 이달 초 완전영양식품으로 미국 유명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쇼’에서 Super food NO.1으로 소개된 아싸이베리를 주원료로 한 ‘아마존의 활력’(4만5000원선)을 선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