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매체 속 올바른 식품영양정보 확산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올 한 해 동안 TV 건강 관련 프로그램 속 식품영양정보와 5대 일간지에 게재된 건강기능식품 광고를 모니터링 한 결과를 발표하고 올바른 식품영양정보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숙명여자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강형철 교수가 ‘건강정보 전달 도구로서의 언론의 역할과 사명’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데 이어 명지대학교 박혜련 교수가 ‘TV 프로그램 속 식품영양정보의 분석 및 제언’, 동 대학 박사과정에 있는 정계옥 씨가 ‘일간지에 게재된 건강기능식품 광고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강연에 이어서는 단국대학교 문현경 교수와 KBS 심의팀 민영목 부장,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기능식품팀 구을회 사무관,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박해경 부회장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 내용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대한영양사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관련분야의 전문가들의 문제지적과 해결방안 등이 국민 건강정보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박지연 기자 p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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