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다채로운 추석맞이 전통음식 선봬
설레이는 추석명절이 코앞이지만 바쁜 일정으로 귀향하지 못하거나 홀로 서울을 지키는 가족들을 위해 호텔 외식가에서 다양한 추석맞이 명절음식을 선보인다.특히 올해는 호텔들이 명품 차례상 판매부터 팔도요리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보다 풍성한 한가위가 되도록 준비했다.
잠실 롯데호텔월드가 운영하는 뷔페 라세느는 한가위 팔도 음식 대잔치를 9월 한달 간 선보인다. 북한 음식, 서울 음식, 경기도 음식, 충청도 음식, 강원도 음식, 전라도 음식, 경상도 음식, 제주도 음식 등의 메뉴가 준비됐으며 점심 5만5000원, 저녁 5만9000원에 이용 할 수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는 9월 26일까지 특1급 호텔에서 사용하는 최고급 식재료로 만든 차례상을 포장 배달해 준다.
상품은 알뜰형(55만원)과 일반형(65만원) 2가지로, 일반형은 집에서 밥만 준비하면 되며 알뜰형은 밥과 과일만 준비하면 된다.
세종호텔이 운영하는 한식뷔페 은하수는 ‘한가위 큰 잔치’를 연다.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송편, 모듬산적을 비롯해 오곡 영양밥, 햇과일, 설기, 삼색나물, 토란탕, 햇밤, 햇대추 등 추석 입맛을 책임지는 100여 가지 한식의 풍미를 다채롭게 제공한다. 가격은 점심 3만7000원이며 저녁 4만3000원이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의 포시즌 레스토랑도 한가위 페스티발을 진행한다.
‘벌꿀에 담근 늙은 호박’, ‘애저구이’, ‘햇밤과 고구마 구이’, ‘통오리 찹쌀찜’, ‘매운 고추 메뚜기 볶음 요리’, ‘즉석 웰빙 인절미’ 및 ‘오방색 송편’ 등 다소 특이한 명절요리들은 제공하며 전통 엿장수 복장을 한 지배인이 엿통을 메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식사중에는 떡치기, 제기차기, 한복 리셉션 등 전통놀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