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시스템, 인천국제공항 지하층 사업운영권 획득
CJ푸드시스템, 인천국제공항 지하층 사업운영권 획득
  • 관리자
  • 승인 2007.09.19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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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사업부문에서만 연간 110억원 매출 기대
인천국제공항에서 교통센터와 연결되는 지하층 사업운영권은 CJ푸드시스템이 맡게 됐다.

공항공사측은 지난 8월 지상층 식음사업권 입찰에 이어 지난달 31일 실시된 지하층 사업권 입찰 심사결과 CJ푸드시스템을 우선사업권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CJ푸드시스템은 교통센터와 공항터미널이 연결된 지하층 전체에 대한 운영사업권을 오는 2016년까지 10년간 가지게 된다.

CJ푸드시스템 측 관계자는 “이번 입찰은 아직 활성화가 이뤄지지 않은 지하층 상권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가 가장 관건이었다”며 “앞으로 지하층은 각 코너별 주변 특성을 살려 크게 4개의 테마존으로 나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지금까지 CJ푸드시스템이 공항 내에서 전개한 사업은 식음사업에 국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사업부문이 다양해진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CJ푸드시스템이 계획하고 있는 4개의 테마는 현재 카페테리아 웰리앤을 운영중인 지하층 중앙에 월드푸드존을 비롯해 병원이 위치한 동편으로는 안락한 휴식처로서의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웰리스존을, 서편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비즈니스존, 교통센터 부근은 환송객과 상주직원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이 될 엔조이존으로 나눠진다.

지하층의 식음사업부문에서 예상되는 연간매출액은 약 110억원 정도며, 향후 지하층의 활성화 정도에 따라 식음을 제외한 타부문의 매출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지연 기자 p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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