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업체, 하반기 채용 '활짝'
식·음료 업체, 하반기 채용 '활짝'
  • 관리자
  • 승인 2007.10.1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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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하반기 채용 예년보다 3.7% 증가 희소식
롯데 등 주요 기업 이달 중 줄줄이 채용 나서
롯데, 신세계푸드 등 주요 식·음료업계 기업들이 본격적인 채용에 나서고 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올 하반기 식·음료업체들의 신규 채용이 예년에 비해 3.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10월 들어 주요 기업들의 채용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우선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햄, 롯데삼강, 롯데브랑제리, 푸드스타 등 롯데그룹 내 식품·음료 부분 6개 기업이 오는 19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 중이다. 내년 2월 졸업자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외국어 우수자 및 해당 직무와 관련된 자격증을 소지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전형단계는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1차 및 2차 면접, 건강검진 등이다.

각 기업별로는 롯데제과가 일반관리, 영업지원, 재무, 해외사업, 생산관리, 기술 등에서, 롯데칠성음료가 재무, 일반관리, 구매, 상품개발, 품질관리 등의 부문에서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job.lotte.co.kr/)를 참고하면 된다.

신세계푸드는 매장관리, 매입, 관리사무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서류접수 기간은 10월 10일부터 23일까지며 전공계열의 구분 없이 전 계열 모두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서류전형 발표일은 11월 6일로 예정된 가운데, 서류전형 합격자는 면접전형과 건강검진 순으로 채용이 진행된다.

동원F&B는 식품영업과 생산관리 부문에서 50여 명을 채용한다. 10월 21일까지 온라인(www.dwhr.co.kr)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인적성검사, 1차 역량 면접, 2차 인성 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차 면접에서는 주로 직무 역량을, 2차 면접에서는 인성 및 자질 등을 평가한다.

매일유업에서는 14일까지 회계, 연구개발, 영업관리 부문으로 채용을 실시한다. 회계 부문에서는 상경계열 전공자가, 연구개발 부문은 식품, 영양, 생명공학 등의 이공계 전공자가 대상이다. 영업관리 부문은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고, 각 부문 모두 어학우수자는 우대한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 1·2차 면접, 신체검사 순이다.

연구부문과 제조품질부문에서 채용을 진행 중인 오뚜기라면은 두 자리 수 인원을 채용할 예정. 토익 650점 이상의 외국어 실력을 보유해야 하며, 식품관련학과 및 화학공학, 산업공학 등의 전공자가 지원 대상이다.

이와 함께 10월 말에도 주요 식·음료업체들이 신규채용을 준비하고 있다. 오뚜기가 이달 말 전분야에 걸쳐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한국야쿠르트 역시 30명∼50명 선의 인원을 확충할 계획. 남양 유업도 20명 내외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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