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이 운영하는 세븐스프링스는 최근 광나루점에 ‘고객들을 위한 책장’을 선보였다.
광나루점의 경우 지역상권 특성 상, 가족 단위 고객이 많기 찾기 때문에 놀이방 안에 서재를 설치해 엄마와 아이들이 여유 있게 식사를 하면서 독서도 즐길 수 있도록 꾸민 것이다.
아이들을 위한 그림 책, 위인전에서부터 재테크 책, 인테리어 잡지, 교양 도서 등 여성 선호 책까지 골고루 갖췄다.
TGI프라이데이스도 가족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매장 위주로 책을 구비해놓고 있으며 33개 매장에 약 100권씩을 비치하고 있다.
어린이 놀이방이 설치된 매장에는 놀이기구와 함께 책이 놓여 있어 제법 독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웨이팅 공간에 서가를 마련해놓고 있다.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매장에는 교양서적을,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찾는 매장에는 어린이와 여성을 위한 도서를 갖춰놓는 식이다.
베스트셀러와 시집 등 매장당 60권 이상 구비되어 있다. 책은 문학동네에서 선별된 도서를 공급받고 있으며 현재 사당점, 센트럴시티점, 노원점, 일산점, 삼성점 등에 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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