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 고객만족도 1위 업체 선정
식품외식, 고객만족도 1위 업체 선정
  • 관리자
  • 승인 2007.10.2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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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진로, 하이트맥주, OB맥주 , 버거킹 전년 이어 올해도 선두
신설 라면 베이커리부문 농심, 뚜레쥬르 1위 올라
한국야쿠르트, 서울우유, 진로, 하이트맥주, OB맥주, 동아오츠카, 농심, 버거킹, 빕스, 뚜레쥬르 등이 고객만족도 1위 업체로 선정됐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23일 롯데호텔에서 ‘2007 국가고객만족도(NCSI)’ 업종별 시상식을 갖고 고객들의 선호 업종별 순위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우유․발효유 부문은 한국야쿠르트와 서울우유가 74점으로 1위를 차지하고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이 73점으로 3위를, 빙그레가 72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2위를 차지했던 서울우유는 5.7%의 향상률로 1위에 오르고 지난해 5위에 그쳤던 남양유업은 7.4% 향상된 점수로 3위에 올랐다.

소주부문은 진로가 72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두산주류와 보해양조는 71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고 맥주부문은 하이트맥주와 OB맥주가 74점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동 선두에 올랐으며 밀러가 72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처음 신설된 라면 부문은 농심이 74점으로 선두에 오르고 삼양이 72점으로 2위를, 오뚜기와 한국야쿠르트가 각각 71점으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패스트푸드 부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버거킹이 70점으로 선두를 차지하고 공동 선두였던 롯데리아는 60점을 받고 향상률 0.0%로 한 단계 내려간 2위에 그쳤다.

반면에 지난해 공동 4위에 그쳤던 맥도날드와 KFC는 각각 69점에 향상률 3.0%로 롯데리아와 함께 나란히 2위에 올랐다. 지난해 3위였던 파파이스는 68점에 향상률 0.0%로 5위로 내려갔다.

패밀리레스토랑은 지난해 3위였던 빕스가 73점을 얻으며 향상률 0.0%임에도 불구하고 선두를 차지했다. 지난해 공동 선두였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와 T.G.I.프라이데이는 각각 72점, 71점을 얻었으나 -2%, -4%의 향상률을 보여 2, 3위로 추락했다.

또한 지난해 3위를 차지했던 베니건스도 -4% 향상된 70점을 기록, 4위로 내려앉았다.

올해 처음 신설된 베이커리 부문은 뚜레쥬르가 73점을 얻으며 선두를 차지하고 파리바게뜨와 크라운베이커리가 각각 72점과 69점으로 그 뒤를 차지했다.

한편 국가고객만족도는 한국생산성본부와 조선일보가 미국고객만족도(ACSI)를 개발한 미시간대학과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도 측정 프로그램으로 제품을 직접 사용한 소비자의 평가를 바탕으로 측정되며, 완성도와 신뢰도가 높아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조사지수다.
김양희 기자 yang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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