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지난 12일부터 16일, 19일부터 23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임직원 해외 선진서비스 체험 연수를 진행했다.
‘임직원 서비스 역량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 1월부터 분기별 1회씩 진행하고 있는 번 행사는 이번이 3회, 4회째다.
연수 대상은 영양사, 영업사원 등 고객과의 접점에서 일하는 임직원 중 실적이 우수한 40여명. 이 프로그램은 세계적 관광지인 괌, 푸켓, 발리 등에 있는 고급호텔과 레스토랑의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통해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CJ푸드시스템 관계자는 "각 기업이 제공하는 상품의 종류나 품질이 많은 부분 비슷해지면서, 이제는 얼마나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가, 혹은 얼마나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느냐는 점들이 기업 경쟁력의 점점 더 중요한 요소가 돼 가고 있다"며 "이에 당사 또한 아시아 최고 수준의 서비스 역량 강화를 2007년 경영 목표 중 하나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선진서비스체험 연수를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도 당사 서비스아카데미를 중심으로 선진 서비스 체험, 벤치마킹뿐 아니라 서비스교육,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서비스 우수자
적극 발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비스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J푸드시스템은 지난 2005년 7월 서비스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정기적으로 임직원 서비스 교육을 진행해 오는 등 서비스역량 강화에 많은 관심을 보여 왔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해외선진서비스체험, 자사 운영 식당 일일 체험 등을 추가 실시함으로써 능동적, 입체적 서비스 교육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지연 기자 p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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